-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본교는 포탈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봄학기 개강 2주 연기를 알렸다. 개강 연기를 공지한 2월 6일 이후로도 카이스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반(이하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반)은 거듭된 회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교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본지는 본교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함과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반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학교 측의 코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2.25 18:41
-
2017년 11월,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고등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등교육법이 아닌 한국과학기술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우리 학교는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화 대상에 들지 못했다. 당시 제31대 학부 총학생회 은 정치권과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441호, )그로부터 석 달 후, 우리 학교에 평의원회를 둘 것을 규정하는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2018년 12월 본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 학교에도 평의원회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2.25 18:34
-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제48대 KAIST 대학원 총학생회 총선거가 진행되었다. 총선거는 중앙운영위원회의 선거시행세칙 제정과 함께 진행됐으며, 선거운동본부 (이하 )의 한혜정 정후보와 최동혁 부후보가 단독후보로 등록해 찬반 투표로 실시됐다. 과학생회 선거 진행을 위탁한 학과는 없었다.는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식당 4곳 ▲카이마루(N11) ▲동측식당(E5) ▲서측식당(W2) ▲교수회관(N6)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선거복권 제도를 시행했다. 총투표는 지난 14일 24시에 종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2.25 18:22
-
지난 2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이 심의 및 확정되었다. 발표된 개선방안에 의하면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은 1,000명을 유지하지만, 석사 전문연은 1,500명에서 1,200명으로 감축된다. 또한, 해당 개선방안에는 산업기능요원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대체복무 등에 대한 방안도 포함됐다.정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병역 자원 부족을 해결함과 동시에 현역보다 상대적 특혜를 받지만 공익적 역할이 미흡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공정성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국방부는 간부를 증원해 상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2.03 21:39
-
지난 28일, 선거운동본부 의 윤현식 정후보와 박규원 부후보를 대상으로 한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메인 패널로 본지 심주연 기자와 이희찬 기자, The KAIST Herald의 고영일 기자가 참석했다. 본 행사는 학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각 후보의 기조연설, 일반 질문, 공약에 대한 패널 질문, 현장 및 온라인 질문 순서로 이루어졌다. 먼저, 정후보와 부후보의 출마 동기에 대한 질문에 정후보는 “동아리연합회 분과장을 하면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2.03 21:39
-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우리 학교 창의학습관(E11) 1층에서 해피 캠퍼스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홍보와 기획 전반을 맡은 K-Let의 가치 카드와 감사 카드 부스와 Kaldi의 커피 무료 나눔 부스로 이뤄졌다. K-Let 이재현 회장은 “행복은 다양한 구성원들의 가치관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정해진다고 할 수 있다”며 “KAIST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묻는 말을 던짐으로써 직접 자기 삶의 가치를 찾아 삶의 방향을 분명히 하도록 하고, 다양한 가치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하여 KAIST 구성원 간 공감대를
종합
양경록 기자
2019.12.03 21:37
-
지난달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카이스트 클리닉(이하 클리닉, E21) 이용과 관련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본지는 클리닉 이용과 관련해 클리닉 장재석 운영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장 운영팀장은 “하루에 약 200~300명 정도의 학내 구성원이 여러 가지 질병이나 부상으로 클리닉을 방문한다. 이번 학기 중반까지는 감기나 독감 환자가 많이 왔으며,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사고로 팔이나 다리 혹은 머리를 다쳐서 방문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또한, 드물게 건강검진을 통해 중한 질병이
종합
오유경 기자
2019.12.03 21:37
-
지난 10월 1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우리 학교 융합기초학부 시범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학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해당 기간 총 5번 이루어졌다. 각 수업은 창의학습관(E11)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약 30분 정도 진행됐다.융합기초학부에서 개최한 이번 시범 수업은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의 ‘경영자를 위한 경제학’ 수업을 시작으로 화학과 최인성 교수의 ‘미식화학’,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의 ‘응용수리모델링’,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의 ‘융합분자생물학’, 한명준 물리학과 교수의 ‘융합학문을 위한 기초현대물리’ 순으로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2.03 21:37
-
입학전형과 학생들이 바라본 각 전형의 공정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련기사 본지 469호, ) 이번 기사에서는 입시와 공정성에 대해 좀 더 깊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의 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나라 입시에 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생각, 공정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을 살펴보았다. 1부와 마찬가지로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수능우수자전형 ▲외국고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입시에서의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2.03 21:37
-
교양분관(N10) 정면 벽에 홍콩 민주화 운동 관련 대자보와 레논 벽(Lenon Wall)이 설치되었다. 레논 벽이란 본래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벽으로, 평화와 관한 그림들이 벽 위에 그려져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콩 시민들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은 벽들이 설치되고 있으며 이들 역시 레논 벽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대자보와 레논 벽은 학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이하 학소위)에서 설치했다. 학소위 정원빈 위원장과 홍콩 민주화 운동 및 대자보와 레논 벽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소개홍콩 시위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2.03 21:37
-
본지가 주최한 제25회 카이스트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이번 공모에는 시 162편, 단편소설 10편, 수필 및 평론 26편, 시나리오 1편 총 199편이 접수되었다. 수상작과 심사평은 본지 471호에 게재될 예정이다.[시]당선: 이예림(경영공학부 석사과정 19) 가작: 최지민(항공우주공학과 18) [단편소설]당선: 이주형(생명과학과 12) 가작: 최인한(기계공학과 17) [수필 및 평론]당선: 수상작 없음가작: 신치홍(생명과학과 16) [시나리오]가작: 정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9.12.03 21:37
-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료원장, 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김동석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난치성 뇌전증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3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뇌전증은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신경정신적 질환이다. 신경 발작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두세 번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종합
백선우 기자
2019.11.19 22:29
-
현대인은 영양소 불균형과 과도한 섭취, 부족한 신체활동으로 각종 퇴행성 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물질적 풍요로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개인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 신체적, 사회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 학교 학생들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환경적인 특성으로 인해 더 많은 문제가 우려된다. 우리 학교에서는 기숙사 입사를 위해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통해 학생 질병과 관련한 자료를 축적해왔다. 인문사회과학부 김석희 체육주임교수
종합
오유경 기자
2019.11.19 22:03
-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등 학내 커뮤니티에 학내 인터넷 연결 속도와 관련한 불만이 다수 게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무선 인터넷뿐만 아니라 유선 인터넷 연결 상태도 안정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우리 학교 네트워크 문제와 관련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 학교 정보통신팀 장석현 선임기술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장 기술원은 무선 인터넷 연결 장애 원인으로 채널 간섭, 장애물, 건물 구조, 인프라 부족, 사용자의 설정 미흡 등을 언급했다. 장 기술원은 “캠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1.19 22:03
-
우리 학교는 다수의 외국인 학우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그러나 많은 시설물, 안내문, 그리고 웹사이트 등의 번역이 미비하거나 오역이 발견된다. 이를 해결하고자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국제사무국에서 지난 2일부터 다가오는 24일까지 번역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시설과 학교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 등 우리 학교의 인프라 내에 존재하는 오역이나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제보받아 비대위에서 관리주체에게 수정을 요구하거나 직접 수정하는 활동이다. 비대위는 교내 시설, 웹사이트 등 학생들이 접근할 수
종합
양경록 기자
2019.11.19 21:59
-
우리 학교에는 우리 학교 구성원이 실시하는 인간대상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 사회적 책임성 및 그 결과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를 심의하는 기관인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생명윤리위)가 존재한다. 생명윤리위는 매년 6번 정기심의를 시행하고 이를 공지하고 있다.생명윤리위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주 및 인체유래물 등의 연구·개발 또는 이용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 실재적이고 잠재적인 모든 참여자의 존엄성, 권리, 안전 및 복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되었다. 연구진흥팀 생명윤리위 담당 김지현 행정원은 본지와의 인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1.19 21:59
-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장영신학생회관(N13-1)에서 2019 학생문화제가 열렸다. 과거에 진행되었던 동아리 문화제와 가을 체육 대회를 합쳐 시작된 학생문화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전야제, 2일간의 무대와 낮 부스로 총 3일간 진행되었던 학생문화제는 올해부터 2일간 저녁 시간에만 운영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으며, 장소도 장영신학생회관과 그 앞의 커뮤니티마당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학우들의 참여율이 높은 태울석림제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학생문화제의 예산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넙죽이의 상상 어린이집
종합
오유경 기자
2019.11.19 21:58
-
지난 8일, 우리 학교 김병호·김상열IT융합빌딩(N1) 다목적홀에서 AI and more in EE Festival이 개최됐다.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 학내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들과 여러 기업 간부의 강연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부 내 AI 관련 연구실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뇌 영상장치, 드론 등의 데모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맞은편에서는 네이버, 삼성 리서치, SK하이닉스의 채용 부스가 세워져 관심이 있는 학우는 부스에서 질의응답 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1.19 21:55
-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과 대강당(E15)에서 2019 KAIST TECH WEEK(이하 TECH WEEK)가 진행되었다.예년과 달리 이번 TECH WEEK 행사에서는 연구자와 창업자를 위한 행사를 한데 모아 3일간 진행됐다. 5일에는 KAIST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19 과학기술원 기술이전 설명회(이하 기술이전 설명회), 6일에는 오픈 벤처 랩 성과발표회, 7일에는 우리 학교 창업원이 주관하는 2019 KAIST TECH DAY(이하 TECH DAY) 등의 행사가 열렸다.TECH WEEK의 시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1.19 21:50
-
우리 사회에서 ‘공정’이 화두다. 2016년, 국민들은 ‘돈도 실력이야’라는 말에 분노했다. 2019년, 국민들은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다시 분노하고 있다. 이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바라보아야 하는 개념이 바로 공정이다.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는 인식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정이란 무엇인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20대’, ‘청년’, ‘90년대생’이 공정에 관한 논의의 키워드로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1.19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