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달 1일 미르관 거주 학생(대전 1311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일주일 새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11번 확진자는 대전 128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시작으로, 교내에서 3명(1322·1343·1363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뒤이어 1322번과 접촉한 교내 구성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교내 구성원이 교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우리 학교 코로나19확산방지대책반(이하 대책반)에서는 학생들에게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권고했다. 지난달 5일 권고되었던
종합
방민서 기자
2021.05.04 01:45
-
지속해서 문제가 지적되었던 메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새로운 메일 서비스가 도입되었다. 정보화전략팀은 기존의 불만 사항을 최대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존의 메일 시스템은 상용 메일 서비스 대비 낮은 서비스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2012년 구축 후 기능개선이 없었던 탓에 여러 요구사항이 누적되었고, SI 방식(내부구축형)을 채택하여 수정 및 보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한, 메일 저장 용량 및 트래픽 증가에 따라 운영상 어려움이 증가했고 공공기관 메일 보안 요구사
종합
허성범 기자
2021.05.04 01:44
-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우리 학교 장영신학생회관(N13-1) 미디어스페이스 공간에서 ‘활력-UP 캠페인’이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건강관리실에서 주최했으며, 비대면 캠페인으로 무인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관리실에서는 학내 구성원의 자유로운 참여를 도모했으며 마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수칙 외 건강 판넬 5종을 전시하였다. 또한,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괜찮니 우체통’을 비치하였고, 건강 초성 퀴즈와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마스크, 비타민C
종합
박유진 기자
2021.05.04 01:41
-
지난달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원전 사고 이후 작동이 멈춘 원자로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냉각수가 쓰인다. 또한, 근처 지하수에도 방사성 물질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오염수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40t에 이른다. 도쿄 전력은 2022년이면 저장 탱크가 가득 차기 때문에, 더 이상의 오염수를 저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2023년부터 30년 동안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종합
배가현 기자
2021.05.04 01:39
-
단신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전산학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8일, 우리 학교가 글로벌 벤처투자기업 요즈마그룹과 공동기술 사업화 및 인재 확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정 지난달 26일,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가 2021년도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Society for Industrial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SIMB)가 수여하는 찰스 스콧상 (Charles D. Scott Award)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다.
종합
김신엽 기자
2021.05.04 00:00
-
지난 8일, 이광형 제17대 KAIST 총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식과 소견서에서 우리 학교를 발전시킬 방법으로 KAIST 신문화 전략 ‘QAIST’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본지는 이 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가진 KAIST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아봤다. 본교에서 학생, 행정직 및 교수직을 역임했던 경험은 KAIST를 이끌어 가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교육의 관점을 다양화 할 수 있다. 교육을 받는 학생의 입장, 학교의 이모저모를 파악하는 행정직원의 입장을 떠올리며 다양한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정책 실현에
종합
방민서 기자
2021.03.30 00:48
-
지난 3월 중순경, 기숙사 수도에서 페인트 및 쇠 냄새가 섞인 수돗물이 공급되어 논란이 뜨거웠다. 이 내용은 대학교 커뮤니티 서비스 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기숙사에 거주하는 인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내 특성상 이번 사태에 관해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아름관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학우는 “아름관 수도에서 쇠, 페인트와 같은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또한,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냄새 탓에 기숙사 화장실에 물을 계속 틀어 놓고 있었다”고 인터뷰했다. 해당 학우의 말에 따르면, 이 수도의 냄새는 2~3일 정
종합
이진 기자
2021.03.30 00:45
-
지난 8일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군 복무 원격수강 제도 추진 현황 및 계절학기 복학 관련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군 복무 원격수강 제도란 군 복무기간 중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하거나, 군 교육/훈련 시설에서의 학습과정을 학교의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군 복무 원격수강은 몇 년간 학우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안되어왔으며,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가 공약으로 내세운 제도이기도 하다.(관련기사 본지 471호, ) 기존 학칙 상으로는
종합
오유경 기자
2021.03.30 00:44
-
지난 13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장성환·안하옥 부부의 KAIST 발전기금 약정식이 진행됐다. 장성환(92) 삼성브러쉬 회장과 부인 안하옥(90) 여사 부부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우리 학교에 기부했으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해당 부동산은 580m2(175평)의 대지 위에 건축된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빌딩이다. 장 회장은 18세에 월남해 어려움을 겪으며 대학원까지 졸업했으며, 이후 화장품 용기 제조 회사를 혼자 힘으로 일으킨 뒤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했
종합
오유경 기자
2021.03.30 00:43
-
지난달 22일, KAIST 클리닉의 스트레스 클리닉에 신규 의료진이 임용됐다. 스트레스 클리닉은 신규 의료진이 임용됨에 따라 기존 주 2일만 운영하던 Walk-in Service(당일 진료)를 주 4일로 증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이번 Walk-in Service 증설을 계기로 Walk-in Service에서 제공하는 진료 내용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스트레스 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심금숙 전문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트레스 클리닉을 소개하자면 스트레스
종합
김신엽 기자
2021.03.30 00:42
-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우리 학교 인터내셔널 센터(W2-1)에서 ‘Window Decoration Event & Contest’가 진행됐다. ‘Window Decoration Event & Contest’는 국제교원 및 학생지원팀(ISSS)에서 주최했으며, 인터내셔널 센터 1층 복도의 창문에 그림을 그려 꾸미고 감상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ISSS에서는 학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도모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와 학내 구성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시간 간격으로
종합
방민서 기자
2021.03.30 00:39
-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021 상반기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49대 대학원 총학생회 (이하 원총)와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SENLab이 주관하였다. 원총은 “취업을 앞둔 학우들이 기업 정보를 개별적으로 얻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러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본 행사에는 카카오, 네이버랩스, 데브시스터즈, 삼성SDS 등의 IT 기업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램리서치 코리아, 롯데케미칼 등 반도체
종합
이지현 기자
2021.03.30 00:37
-
단신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우리 학교가 참가하여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10종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우리 학교가 삼성 SDS(대표 황성우)와 ‘카이스트-삼성SDS AI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동정 지난 15일, 우리 학교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가 2021년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상(Robert E. Lucas Jr. Prize)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합
김신엽 기자
2021.03.30 00:00
-
본지는 487호 1면 기사에서 A 교수가 1심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3천만 원, 성구매자 재발방지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명령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A 교수 측은 해당 기사에 대해 2018년과 2019년에는 청소년 성 매수자가 신상정보 공개 대상이 아니었다며,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받은 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해당 기사의 ‘벌금 3천만 원, 성구매자 재발방지 프로그램 40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1.03.16 23:04
-
우리 학교 A 교수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천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A 교수는 지난해 8월 21일 1심 선고 이후인 지난 가을학기에도 새내기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기초필수 과목의 강의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학교는 지난해 12월 10일경 A 교수의 비위를 제보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지난 1월 5일 A 교수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사실은 인정...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며 항소해 보도에 따르면, A 교수는 2018년 9월부터, 당시 17세인 B 씨와 20
종합
김신엽 기자
2021.03.16 14:33
-
지난 8일, 제17대 이광형 총장 취임식이 우리 학교 대강당(E15)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본 취임식은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생중계됐다. 취임식에는 김우식 이사장, 신성철 전 총장, 이수영 KAIST 발전재단 이사장, 송지나 드라마 작가 등 다양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민 의례와 주요 내빈 소개 후에는 교기 이양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총장 임명사에서 김 이사장은 “KAIST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의 도약, 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 대학으로
종합
김신엽 기자
2021.03.16 14:29
-
지난달 23일, 제48대 대학원 총학생회 는 2020 연구환경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 연구환경실태조사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KAIST 대전캠퍼스 및 문지캠퍼스 소속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환경실태조사에는 역대 최다 응답 인원인 2,002명(33.2%)이 조사에 응했다. 본지는 제49대 대학원 총학생회 (이하 원총) 김수지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환경실태조사의 취지와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환경실태조사는 연구실, 인건비, 연구 시간, 연구 지도, 윤리
종합
오유경 기자
2021.03.16 14:26
-
지난달 17일, 석·박사 학생회관(W2) 서측 잔디밭에서 메타융합관 신축공사 시공식이 진행됐다. 본지는 메타융합관의 설립 취지와 공사 일정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건설팀 최철희 선임기술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타융합관의 설립 취지에 대한 질문에 최 선임기술원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과학을 망라한 초경계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립되는 메타융합 연구플랫폼”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 15년 동안 주요한 연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융합연구’의 개념은 이제 과학기술계에서 일반화 되었다”며 “단순한 융합을 넘
종합
오유경 기자
2021.03.16 14:25
-
지난달 22일, 신규 KLMS 서비스가 시작됐다. 학생 동아리에서 자치적으로 운영하던 시스템(module.kaist.ac.kr)을 2011년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운영한 지 10년 만이다. 오픈 이후 개편이나 서버 이동 없이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KLMS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과목이 전체 과목의 35%로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사용자와 사용량이 폭증하여 시스템 불안정 문제로 개편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5학기에 걸친 학생모니터링단
종합
이도현 기자
2021.03.16 14:23
-
지난달 19일, KBS 1TV [다큐ON]에서 가 방송되었다. 방송은 사람을 위한 공학을 연구하는 우리 학교 구성원의 삶과 꿈에 대해 다뤘다. 기계공학과 박형순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를 뒤로 한 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스마트 방호복과 자동 탈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박 교수는 방송에서 “공학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공학자들의 하는 일”이라며 로봇기술과 의술을 융합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 로봇을 개발하는 등 장애 치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박유진 기자
2021.03.1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