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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평의회 건설 대학평의회는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사실상 모든 대학교에 법적으로 설치가 보장된 기구이다. 국립대학교는 고등교육법 제6조 및 그 시행령 제4조에, 사립대학교는 사립학교법 제26조의2 및 그 시행령 제10조의6에 대학 평의원회를 설치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우리 학교 역시 직제규정 제22조에 의해 대학평의회를
기획·특집
박효진 기자
2014.1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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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시끌시끌합니다. 약 2년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단어,‘ 불통’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별안간 모습을 드러내 교육과정 개편안 때문입니다.또다시 학생과 학교 본부가 학교 운영 방안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공이수 학점을 크게 늘리려는 방침 자체가 불만일 수도 있고, 학생에겐 일언반구 말도 없이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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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교학기획팀에서 15학번 신입생부터 전공이수를 대폭 늘리는 교과과정 개편안을 내놓았다.우리 학교 교학기획팀이 작성한 교과과정 개편안에 따르면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할 전체학점이 130학점에서 136학점으로 6학점 상승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공필수와 전공선택과목을 합친 ‘일반전공’ 과목은 40~50학점만 이수해도 된다.
종합
박효진 기자
2014.11.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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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언론, 독립 언론, 뉴스 큐레이팅 서비스까지 요즘, 언론계는 더이상 조중동과 지상파 3사의 전유물이 아니다. 람들은 더 이상 종이신문, TV로만 뉴스를 보지 않는다. 스마트폰 덕분에 인터넷이 생활 깊숙히 보급되어 이제 누구든 기사를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해직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는 올해 한국 고위층의 조세피난처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1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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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만화 시장을 점령했다. 밤 11시, 네이버 웹툰 업로드 시간이 되면 도서관과 카페에서 공부하던 사람들은 잠시 연필을 놓고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웹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든다. 본지도 네이버웹툰 10주년을 맞아 웹툰에 대해 다뤘다.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만화는 금지 품목이었다. 만화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11.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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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이 불었을 때,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 어느 어머니가 붙인 조그만한 대자보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너희들에게만은 인간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었는데…”라고 운을 떼, “이제 너의 목소리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마무리하는 짧은 자보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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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이름 없는 이들이 늘었다. ‘익명의 한 학우’와 ‘익명의 관계자가 기사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총학생회나 학생 단체에서 직책을 맡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익명 처리해드리겠습니다”라는 최후의 타협이 없으면 인터뷰가 성사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강연을 들은 소감을 물었을 때조차, 강연에서 마음에 들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09.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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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지난 16일 발표된 '201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기술 17위, 종합 51위를 기록했다. 공학기술 분야는 올해도 국내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역대 최고 순위인 17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역시작년 60위에서 9계단 상승한 5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리 학교는 평가지표 중 '학계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
캠퍼스
박효진 기자
2014.09.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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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미국, 맥도날드에서 뜨거운 커피를 샀던 한 79세의 여성은 실수로 커피를 엎질러 피부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대부분 사람은 오늘은 재수가 없으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이 대담한 할머니는 맥도날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그 결과, 법원은 맥도날드가 피부에 닿으면 수 초안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커피를 팔고 있음에도 불구하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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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사용되었던 우리 학교 UI가 변화를 맞기란 쉽지 않았다. 지난해 5월 브랜드위원회가 발족했으며,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교수, 직원 그리고 학생이 논의를 거듭했다. 브랜드위원회에서 우리 학교 로고가 거쳐온 변화와 시사점을 정리했다. 세상의 빠른 변화에 적극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상징하는 로고(Logo)를 잘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무리
기획·특집
박효진 기자
2014.09.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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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습니다. 마감이 휩쓸고 간 편집실에 앉아 하늘이 열리는 광경을 보며 이번 호도 어떻게든 끝냈다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새내기 학생회장 선거에 후보가 등록되고, 휴식을 주기 위한 대안 행사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을 보며 부질없는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 학생 사회가 꾸역꾸역 굴러가서 지면에 기쁜 소식을 다소나마 싣게 해준 것이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어찌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05.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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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4월 29일 오전 10시 15분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경, 생명화학공학과 김아무개 학우가 우리 학교 화암 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김아무개 학우는 28일 오후 1시경 부모와 통화를 했고, 자녀와 만나러 학교로 향하던 부모는 연락이 끊어지자 18시경 경찰에 신고했다. 곧이어 19시 40분경, 김 학우는 자신의 기숙사에서 자살 기도
종합
박효진 기자
2014.04.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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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가 뭔지 아세요?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 정치, 김정은의 속마음 이래요” 봄볕이 유난히도 따가웠던 어느 날, 동료 기자 세간에 떠도는 우스갯소리 하나를 들려줬다. 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 간판 정책인 ‘창조경제’와 그에 맞서는 신당 총재의 슬로건 ‘새 정치’에게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04.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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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란 의미가 있는 걸까? 그 놈의 박사학위를 제외하고 말이다. 박사 하나 받는 다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대한 늬우스 시절에 다 끝났는데” 지난해 카이스트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을 수상한 의 일부분이다. 이 작품은 뜻밖에도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여간해선 조회 수 천을 넘기도 힘든 게
오피니언
박효진 편집장
2014.03.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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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선거참여패널‘ 모두까기 인형’의 활동이 선거를 2일 앞두고 종료되었다. 패널은 선거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하고 여론을 생산하기 위해 이번 선거부터 도입된 제도다.패널제가 시행되면서 선거에 대한 분석은 예년보다 늘어났다. 작년 총선거 전후 학내 커뮤니티 ARA에 올라온 게시물은 당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한걸음&
종합
박효진 기자
2013.12.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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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황창호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12)가‘ 투표참기운동’을 제안해 파문이 일었다. 선본이 보다 준비를 갖춘 뒤 총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투표를 하지 말자는 이례적인 주장이다.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총선거가 성립하려면 투표율이 50%를 넘어야 한다. 투표율이 미달하면 중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하루 연장을, 그래도 미달하면 20일 이내
종합
박효진 기자
2013.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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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늦은 제재조치 심의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지난 18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블라썸> 선본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언해 중선관위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현장에서 중선관위는 “토론회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언하면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중선관위는
종합
박효진 기자
2013.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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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무협 소설을 탐독했던 사람이라면 ‘금시조’라는 작가를 기억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 작가가 우리 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무협소설작가, 웹툰 의 스토리작가를 거쳐 창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전을 하는 박성진 동문(전기및전자공학 86)을 만났다. 만화책 탐독하던 학창
사람
박효진 기자
2013.12.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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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28대 학부총학생회 총선거를 앞두고 , 양 선거운동본부(이하선본)간애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선본의 기조 보다는 공약 점검에 집중되었다. 올해는 선거 패널제가 도입되어 이재원 학우(산업및시스템공학과 11), 김강인 학우(전산학과 11), 최승훈 학우(산업및시스템공학과 11), 황창호 학
종합
박효진 기자
2013.11.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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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부총학생회 총선거(이하 총선거)부터 선거에 대한 여론 형성을 장려하기 위해 ‘선거패널제’가 도입된다. 패널이 되면 후보자 토론회에서 질문 우선권을 부여받고, 온라인상에서 선거와 관련된 게시물을 올릴 공간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선거 패널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우려를 모으고 있다.선거시행세칙은 패널의 의무로 ‘
종합
박효진 기자
2013.11.1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