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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을 통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단체 헌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군인을 대상으로 더 자주 헌혈을 실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우리 학교에서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교내에 유치했다. 지난 8일 헌혈 버스를 통한 헌혈이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오는 29일에도 헌혈이 진행된다. 총무팀은 헌혈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오전, 오후 헌혈을 다른 장소에서 실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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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캠퍼스에는 허전한 기운이 감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특별한 잔류 사유가 없는 학부생에 대해 전면 귀가 조치가 취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관련기사 본지 472호, ) 평소와는 다른 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학교 캠퍼스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 잔류 사유를 인정받은 학부생, 대학원생, 일부 교수 및 교내 노동자 등은 지금도 학교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머무르며 예년과는 다른 새 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내 구성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4.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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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원격강의가 무기한 연장되고, 학부생 생활관 입사가 제한되었다. 이에 따라 강의 방식, 생활관 이용, 학사 일정 등에 많은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본지에서는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떤지, 학부 총학생회와 학교 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봤다.우리 학교는 학생 간 접촉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강의의 경우 Zoom이라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비실시간 강의인 경우에는 KLMS나 다른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동영상을 게시한다. 실시간, 비실시간 강의 여부는
종합
양경록, 오유경 기자
2020.03.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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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 KAIST 제1대 평의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가 진행되었다. 평의원회는 대학 운영에 있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결집할 수 있는 공식적인 조직이다.(관련기사 본지 471호, ) 이번 투표는 총장이 직접 위촉하는 동문 및 과학기술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의원 2인을 제외한 교원, 직원, 학생 평의원 총 9인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평의원 후보자 등록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교수 4명, 직원 2명, 학생 4명이 평의원 후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3.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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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총학생회비(이하 학생회비)는 학부 총학생회 산하기구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의 예산 제반 중 하나이다. 이는 중앙집행위원회 내부 운영과 사업에 사용되고, 과학생회, 상설위원회, 특별기구 등 학부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존의 학생회비는 정규학기의 첫 학사학자금에서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걷었다. 이후 환급을 원하는 학우들에 한해 환급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해온 이유는 행정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이버강의 무기한 연장과 기숙사 퇴사 조치로 대부분의 학우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3.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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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많은 외부인들이 벚꽃 구경을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한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지난 23일, 벚꽃 개화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은 물론 교직원·학생 가족까지 본원 캠퍼스 출입을 강력히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 까지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달 22일부터 다가오는 5일까지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서다.홍보실은 이러한 조치를 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매년 3월 말부터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3.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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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캠퍼스에는 허전한 기운이 감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특별한 잔류 사유가 없는 학부생에 대해 전면 귀가 조치가 취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관련기사 본지 472호, )평소와는 다른 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학교 캠퍼스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 잔류 사유를 인정받은 학부생, 대학원생, 일부 교수 및 교내 노동자 등은 지금도 학교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머무르며 예년과는 다른 새 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내 구성원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3.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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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학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개강 연기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 취소, 원격수업 실시, 재택근무, 도서관 및 교양분관 운영 일정 변경 등의 대책 방안이 추가로 발표됐다. 본지는 개강 연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교내 정책과 우리 학교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다.코로나19 사태 안정 전까지 원격수업 진행지난 16일부터 연구과목을 제외한 학사 및 대학원 강의가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원격으로 실시됐다. 원격수업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법은 KLMS를 통한 비실
종합
방민서, 심주연 기자
2020.03.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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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가 정식 시행되고, 그로 인해 이번 봄학기부터 대학원생 등록금 중 본인부담금이 변경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본지는 지난 학기 Stipend 제도가 잘 운영되었는지, 본인부담금이 변경된 경위가 무엇인지에 대해 취재했다.Stipend 제도란 대학원생이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일정 수준의 학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준 금액은 석사 70만 원, 박사 100만 원이며 연차 이내 석박사과정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지난 학기 Stipend 제도가 잘 시행됐
종합
오유경 기자
2020.03.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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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20 총선국회 대응 특별위원회와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총학)에 대학 교원징계위 제도개선을 위한 2020 총선-국회 대학가 공동대응(이하 공동대응) 제안서를 보냈다.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사립학교법과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올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공동대응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 제안서의 주된 내용이다. 위원회는 공동대응의 목적에 대해 개정안을 통과시켜 성폭력과 인권침해로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대학을 만드는 데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3.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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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부터 13일까지 KAIST 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CES 2020 참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원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창업어워드 수상 팀, 각 학과에서 추천받은 학생, KAIST Graffiti 참가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을 참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T
종합
엄창용 기자
2020.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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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의 시작은 논문을 찾고 읽는 과정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하고 많은 연구 자료에 대한 접근성은 과학기술의 탄탄한 기반이 된다. 우리 학교는 이러한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2014년 GIST, DGIST와 MOU를 체결하고 그 다음해 12월에는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BIC STAR Library를 시작했다. 2017년에는 UNIST도 참여하여 국내 과학기술원 4곳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계에서 연구자들의 협업과 융합은 중요한 요소다. 이런 면에서 STAR Library 서비스의
종합
양경록 기자
2020.03.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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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많은 학생이 연구자, 혹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꾼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부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공계 산업 혹은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진 환경에서 다른 진로를 꿈꾸는 일은 때로 힘겹고 고민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본지는 이미 이공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직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연구자 이외의 진로를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3.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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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많은 학생이 연구자, 혹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꾼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부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공계 산업 혹은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진 환경에서 다른 진로를 꿈꾸는 일은 때로 힘겹고 고민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본지는 이미 이공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직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연구자 이외의 진로를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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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경자년(庚子年) 흰쥐 해가 밝았습니다.자랑스러운 여러분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도록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의 기운을 듬뿍 전합니다. 연중 내내 댁내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기해년, 우리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일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국가적 위기 속에서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최초로 출범시키며 국난(國難)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시의적절한 대처를 지켜본 국내외 많은 인사와 언론은 “카이스트답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
종합
KAIST 총장 신성철
2020.02.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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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465호 전문연 제도 장단점 살펴 신중한 논의 필요470호 박사 전문연 인원 유지 결정전문연구요원 제도에 대한 긴 논의 끝에 박사 전문연구요원의 인원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기존 복무 기간은 3년이었으나 변경된 제도에서는 복무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고 박사학위 취득 후 1년간 국내 기업이나 연구소 등 연구 현장에서 복무하도록 한다. Stipend 정식 시행467호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 정식 시행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장려금을 지원하는 Stipend 제도가 1년간의 시
종합
오유경, 양경록 기자
2020.02.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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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0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가 개최되었다.우리 학교 동문 1,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응원단 ELKA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환영사에서 차기철 전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신 총장이 총동문회에 신경을 많이 써준 덕에 힘을 받고 부흥 중”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차 전 총동문회장은 “KAIST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며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창업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 미래 성장 동력을
종합
이희찬 기자
2020.02.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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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 혁신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우리 학교 주요 보직자, 교수, 과기원 공동사무국장, 학생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비전 혁신 ▲교육 혁신 ▲연구 혁신 ▲제도 혁신 등으로 구분하여 앞으로 이끌어 낼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김보원 과기원 공동사무국장을 인터뷰했다. 과기원 전략위원회 설립 배경1971년 KAIST 설립 이후, GIST, DGIST, UNIST가 차례로 설립됐고, 4대 과기원 체제가 형성됐다. 과기원 체제의 주 목적은 우리나라 산업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2.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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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우리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0 신입생 영어캠프’가 실시됐다. 본지는 매년 실시되는 신입생 영어캠프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의의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입학 전 신입생들은 모의 TOEFL(이하 모의 토플)을 필수적으로 응시한다. 이때 치른 모의 토플 성적을 기준으로 신입생 영어캠프 대상자가 결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에서 밝힌 신입생 영어캠프 대상자의 기준은 ▲Speaking과 Listening 모두 14점 이하 ▲Reading과 Writing 모두 14점 이하 ▲모의 토플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이다.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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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방부가 서울대학교와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 제도란 군 복무기간 중 경험을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본지는 우리 학교의 군 복무 학점 인정 제도 논의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원격수강제, 군 복무의 체육 AU 인정 등 방법은 다르지만, 군 복무 중인 학생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학생 사회에서 제안되어 왔다.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총학) 역시 군 복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2.2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