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신학생회관(N13-1)에서 열린 활력-UP 캠페인 (©박유진 기자)본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으로 진행되었다.
장영신학생회관(N13-1)에서 열린 활력-UP 캠페인 (©박유진 기자)
본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으로 진행되었다.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우리 학교 장영신학생회관(N13-1) 미디어스페이스 공간에서 ‘활력-UP 캠페인’이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건강관리실에서 주최했으며, 비대면 캠페인으로 무인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관리실에서는 학내 구성원의 자유로운 참여를 도모했으며 마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수칙 외 건강 판넬 5종을 전시하였다. 또한,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괜찮니 우체통’을 비치하였고, 건강 초성 퀴즈와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마스크, 비타민C, 손 소독제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다들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학우는 참여 계기에 대한 질문에 “메일을 통해 행사를 알게 되었다”고 답하며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우울증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며 “코로나 블루라는 요즘 현상에 적절한 주제 선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건강관리실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문화가 비대면, 온라인, SNS 등 다양한 형태로 형성되고 있다”며 “이를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본 캠페인을 준비하였다”고 전하였다. 또한, “대면 홍보 캠페인 중단 및 축소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무인 건강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대전 소재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KAIST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며 온라인을 통한 온텍트-힐링 캠페인과 SNS를 활용한 심리 방역 캠페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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