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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윤동기 공동연구팀이 기판에 DNA의 미세 구조를 배열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이를 활용한 나노 입자 배열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7일 에 게재됐다. DNA를 값싼 고분자 소재로 활용해DNA는 유전 정보를 갖는 물질로 이전에는 생명과학이나 의학 분야에서 생물학적 기능에 관해 연구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DNA 분자를 추출하고 정제하는 방법은 향상되었다. 생명체에서 얻을 수 있는 DNA는 무한히 많은 종류이며 친환경적인 고
학술·연구
정수헌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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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7일, 우리 학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N3)에서 (이하 KAMF)가 진행되었다.KAMF는 2012년 처음으로 진행된 예술 문화 축제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과 학우들의 공연 및 활동이 함께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는 봄학기에 진행되었지만 이번 KAMF는 가을학기에 열리게 되었다. 작년 학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기에 무리하게 3월에 KAMF를 진행할 경우 집행력이 부족할 것이란 논의가 오갔다. 따라서 행사가 가을학기로 연기되었다.(관련기사 본지 457호,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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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N3) 2층 로비에서 2019년 하반기 이공계 석박사 CAREER FAIR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 총학생회와 제47대 대학원 총학생회 에서 주최했으며, 주식회사 SENLab이 주관했다.이번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넷마블컴퍼니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등 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생명과학, 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을 채용한다. 각 부스에서는 기업들이 업종, 매출액, 사원 수, 기업 비전 등 기업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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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OT)과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가 진행되었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OT는 국제교원 및 학생지원팀(ISSS)의 기획 하에 이루어졌고 새터 프로그램은 새터 기획단의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OT와 새터에선 ▲버디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소개 ▲동아리 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우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모든 일정은 영어로 진행되었다. 특히 새터 프로그램 시간에는 힌트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의 건물을 사고팔면
종합
장진한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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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에 생활관 이성 학부모 출입과 관련해 많은 글이 게시됐다. 생활관 이사 기간 중 이성 학부모 출입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본지는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당시 회장이었던 학부 생활관자치회(이하 생자회) 현승우 전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 전 회장에 따르면, 학부 생자회는 학우 개인의 편의를 위해 이성 학부모 출입을 허용할 경우, 다른 학우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작년부터 이사 기간 중 이성 학부모 출입을 통제했다. 그러나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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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긴급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학내 구성원들을 위해 운영하는 전화 상담 제도의 명칭이 ‘긴급전화 카이콜’에서 ‘KAIST 생명의전화(이하 생명의전화)’로 바뀌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상담 시간이 하루 8시간의 일과시간에서 365일, 24시간으로 변경되었다.생명의전화는 자살 충동 등 긴급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학내 구성원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전화 상담 제도이다. 기존에는 우리 학교 상담센터가 운영했으나 이번 달부터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이하 둔산한방병원) 심신의학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생명의전화 전화번호는 04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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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내에서도 관련 논쟁이 일어났다. 지난달 26일,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최광민 정책국장은 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 학내 커뮤니티 ARA(이하 아라), 학내 커뮤니티 카이스트 대나무숲에 조국 당시 후보자 관련 논란에 대해 학생 사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을 제안하는 글과 연서명 모집을 위한 링크를 올렸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최 정책국장은 연서명 모집을 중단하고 ▲게시글에 본인의 소속을 밝힌 점 ▲본인의 게시물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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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가 진행됐다. 그 이후 전문연구요원 감축 반대 기자 회견, 국회 토론회 등에서 많은 논의가 오갔고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지난달 25일,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 폐지되고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일정 기간 국내 연구소 혹은 대학원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후 국방부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다”라며 정정 보도를 했으나, 우리 학교 학생을 포함한 많은 이공계 계열 학생들의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에 대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09.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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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 스카이라운지에서 AI대학원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AI대학원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개원해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위한 AI대학원 신설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I 분야 연구자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AI대학원이 신설되었다. AI대학원 개원식에는 우리 학교 신성철 총장, 과기정통부 민원기 차관,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허태정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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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재직한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를 인터뷰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을 조율하는 직책이다. 2년여의 기간 동안 과학기술 정책 혁신을 주도해온 임 교수에게 과학기술 현안과 과학기술 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인터뷰 내용은 이번 호와 다음 호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국내 연구 현장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느꼈나연구자로 살아왔기에 연구 현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먼저, 연구자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규제가 많았다. 규제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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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서성원 위촉선임연구원과 신소재공학과 이선영 위촉기술원이 부당하게 해고되어 본관(E14)과 문지캠퍼스에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었다. (관련 기사 본지 463호, )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서 연구원의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 이 기술원의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해고 시점으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학교 측에서는 지노위의 결정을 수용했고 서 연구원과 이 기술원을 복직시켰다.서 연구원은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수탁 사업을 진행했다. 기간제로 근로하고
종합
심주연
2019.09.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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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전문연구요원 제도 혁신을 위한 4개 과기원 토론회(이하 전문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전문연 토론회에서는 규모 축소 압박을 받는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제도의 혁신을 꾀하고, 전문연에 대한 외부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발제 및 질의응답이 오갔다. 토론회가 진행된 후, 3달의 시간 동안 전문연 제도를 향한 인식과 여론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논란의 중심, 전문연구요원전문연 제도는 1973년에 도입되었으며 현역 입영 대상자 혹은 보충역에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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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ㅁㅋㄹ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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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간의 갈등이 경제와 안보영역으로 확산되는 등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선 일본 정치권의 공격적인 극우 민족주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반일, 극일 논의가 활발하다. 현재의 위기가 일본의 공격적 경제제재로부터 촉발된 만큼 한국의 대응이 일본의 경제제재의 부정적 효과를 극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일본산 수입 소재의 국산화는 한일갈등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당면 과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 한국은 극우적 민족주의가 지배하는 일본 정치권에 대한 반대를 넘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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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점, 정확히 말하면 평점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것이 변명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카이스트신문 기자를 제외하고도 꽤 많은 일들을 하고 있거든요. 이 일들을 다 해내는 것이 당연히 힘들지만, 재미있어서 그런지 학업에는 원체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어떤 사람이 보면 제가 너무 멍청하게 보일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굴러봤자 나중에 너한테 무슨 도움이 된다고, 공부나 하지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학기 말에 제 평점을 마주하면 걱정부터 앞서거든요.불현듯 두려울 때
오피니언
이희찬 취재부장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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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박혜수 기자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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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서점과 도서관은 훌륭한 디저트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준다. 수많은 책이 진열된 곳에서 먼저 눈으로 책을 음미하고, 그 내용물이 무슨 맛인가 상상하며, 때로는 그것을 뒤적거리며 미리 문장들을 맛보기도 한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책을 찾으면 뼈다귀를 문 강아지처럼 신나게 실컷 물고 빨고 하면서 문장을 읽어 내린다.근데 이 취미가 요즘 들어 녹록지 않다. 중학교 때만 해도 하루에 책 한 권 읽는 건 꽤나 쉬웠는데 요즘에는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내기가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을 읽는 동안 주변에서
오피니언
허성범 학우 (새내기과정학부 19)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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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와 미국 워싱턴대 마이클 브루카스(Michael Bruchas) 교수 공동연구팀이 스마트폰에서 입력한 신호에 따라 약물과 빛을 뇌의 표적 부위에 전달해 신경회로 연구와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8월 6일 에 게재됐다. 신경약리학과 광유전학 융합한 기술약물로 뇌의 신경회로를 조작하는 신경약리학은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의 이해와 치료에 이용된다. 또한 광유전학 기술은 빛으로 표적 신
학술·연구
정수헌 기자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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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의 장 청(Cheng Chang) 박사 공동연구팀이 수리 모델을 바탕으로 일주기 리듬을 조정할 때 약효의 차이가 종마다 다른 원인을 밝히고, 이를 통해 생체 리듬을 조정하기 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8일 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치료 어려운 현대인의 생체시계 문제수면, 호르몬 분비와 같은 다양한 행동이나 생리 현상이 가지는 일주기 리듬은 체내에 존재하는 생체시계*에 의
학술·연구
정수헌 기자
2019.09.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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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따라가면, 세상을 바꾼 위대한 혁신을 여럿 마주할 수 있다. 의식의 개혁이나 자연법칙의 발견, 새로운 기술의 개발 등이 불러오는 파장은 역사를 요동치게 만든다. 사람들은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이가 되기를 바라지만, 대개 소수의 선구자에게만 그 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사에서는 요동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키를 쥐었던 위대한 창조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삶과 생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5세기 피렌체, 예술의 요람르네상스는 14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문화예술 방면의 대규모 혁신 운동으로, 16세기까지 이어지며 중세
문화
류제승 기자
2019.09.10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