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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우리 학교 KI 빌딩(E4) 매트릭스 홀에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주관한 외국인 유학생 정책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역할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경렬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간담회는 국제협력처 임만성 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임 국제협력처장은 “KAIST에 온 뒤 어떻게 좋은 외국인 학생을 선발할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한국에 꾸준히 머물게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국제 학생 문제에 참여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시각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1.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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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실험실의 반도체 식각 장비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실험실에서 발생한 두 번째 염소가스 누출이다. 이에 본지는 사고 경위와 이에 따른 안전팀의 초기 대응에 대해 알아보았다.1일 17시 40분경, 이 교수 실험실의 학생에게서 염소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안전팀이 출동했다.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의하면 염소를 포함한 독성가스의 허용농도는 0.5ppm이며 이를 초과할 시 1차 경보가 울린다. 실험실 내부 감지기 확인 결과 대기 중 염소가스 농도는 독성 가스 검출 기준치 아래
종합
윤아리영 기자
2019.11.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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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이하 총선거) 투표가 실시된다. 지난 10월 30일에 진행된 2019 제14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총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구성되었으며, 위원장단이 내부호선되었다.지난 8일, 학내 커뮤니티 ARA, 중선관위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중선관위의 구성과 함께 총선거의 시행이 공고되었다. 이후 중선관위는 총선거 첫 일정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선거 위탁 신청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했다. 그 결과 윤현식 학우(전산학부 15)를 정후보, 박규원 학우(화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1.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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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ㅁㅋㄹ
2019.11.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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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박혜수 기자
2019.11.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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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유환 기자
2019.11.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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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남성과 여성 캐릭터 묘사의 편향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11월 11일, 소셜 컴퓨팅 분야 학회인 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성 고정관념에 도전한 벡델 테스트영화 산업에서의 성 차별 현상을 지적하기 위해 엘리슨 벡델(Alison Bechdel)이 고안한 벡델 테스트(Bechdel Test)는
학술·연구
방민서 기자
2019.11.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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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빛으로 항체를 활성화한 후 특정 단백질을 억제하도록 만드는 광유전학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15일 에 게재됐다. 나노바디의 활성을 가역적으로 제거광유전학은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이용해 연구하는 생명과학의 한 분야이다. 항체는 높은 정확도와 결합력을 가지고 목표 항원*을 인지하는 물질로 생명과학 전반에 걸쳐 이용되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빛을 이용해 항체의 활성을 조절하는 기술인 옵토바디(Optobody, Optogenetic
학술·연구
양경록 기자
2019.11.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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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세관 직원인 티나는 타인의 수치심, 분노, 죄책감 등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으로 금지 물품을 반입하는 사람들을 색출하는 일을 한다. 그는 유능하고 상냥하지만, 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남성기의 존재와 이질적인 외모 탓에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못한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치매에 걸렸으며, 반백수로 티나의 집에 얹혀사는 애인은 대놓고 바람을 피운다.티나의 삶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투성이였다. 괴상한 성기 모양은 그를 항상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했고, 폭풍이 치면 번개가 그를 따라다니는 듯했다. 식사 때면 벌레와 흙을 먹고 싶다는
문화
윤아리영 기자
2019.11.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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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토카르추크의 은 기존 소설의 전개 방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구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가는 수필, 서간문, 독백 등 다양한 형태의 파편화된 텍스트를 모아 모자이크처럼 장편소설을 구성한다.작가는 인간의 끊임없는 여행, 혹은 방랑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간, 공간의 인물을 통해 다룬다. 옴니버스 구성으로 쓰여 장(章)과 장 간의 서사적 연결고리가 매우 약하기에 읽을 땐 장편소설보다는 단편소설집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몇 개의 에피소드는 책 전반에 걸쳐 직접 이어지기도 하고, 이전 에피소드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간접적
문화
변성운 기자
2019.11.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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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일상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산업혁명 이후 팽배한 기계주의와 아카데미 미술에 반발하여 19세기 말 출현한 아르누보는 섬세한 곡선과 화려한 장식으로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20세기 초까지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아르누보 예술 사조는 회화, 건축 등 많은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오직 아름다움만이 전부였던 세상의 중심에, 체코의 화가 알폰스 무하가 있었다. 세련되고 아름답게, 무하 스타일아르누보 미술을 주도한 ‘무하 스타일’은 인물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배경의 장식 언어로 대표된다. 작품의
문화
류제승 기자
2019.11.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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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이 어떤가? 양측의 의견 차이를 상정하는 정치와 절대적인 무언가를 표방하는 올바름의 조합이 어색하기도 하고, 정치의 방향성을 지시하는 단어쯤으로 생각하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최근에 들어 이 개념을 두고 많은 논쟁이 벌어졌고, 대부분의 논쟁은 대중에게도 익숙한 갈등의 이름으로 남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의 정의를 역사적인 도마 위에 올려놓고 그 변천을 살펴보며, 대중문화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별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소, 동지정치적 올바름의 기원을 찾아 역사
문화
박재균 기자
2019.11.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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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많은 학과로 구성되어있다. 학사 전공이 가능한 학과는 올해 신설된 융합기초학부를 포함해 17개가 있고, 학사 부전공을 지원하거나 석·박사 전공이 가능한 학과들을 포함하면 훨씬 많은 수가 존재한다. 모든 학과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속한 학과나 평소 관련이 깊은 학과가 아니면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관심을 갖더라도 한번에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이 기사에서는 우리 학교의 여러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학내 구성원들이 필요로 할 만한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 학과(부)들의 학과(부)장 교수 및 학
기획·특집
오현창, 장진한, 하예림 기자
2019.11.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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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부 이성주 교수와 인하대학교 이보원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물을 두드릴 때 나타나는 특성을 이용해 사물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노커(Knocker)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3일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의 최우수 국제학회 에서 발표됐다. 스마트폰으로 구현 가능한 노커 기술최근 사물과 빠르고 쉽게 상호작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제안되고 있다. 그중 전자 태그를 이용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존 방법은 모든 사물에 전자 태그를 부착해야 해 실용성이 떨어졌다. 또한, 전자기기의 전
학술·연구
정수헌 기자
2019.11.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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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와 김현욱 교수 공동연구팀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효소의 기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는 컴퓨터 방법론인 DeepEC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20일 에 게재되었다. 효소, 대사 매개하는 생화학적 촉매대사(Metabolism)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일련의 생화학 반응이며,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현상이다. 세포 안에는 효소라 불리는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생화학 반응의 기질에 결합해 생체 촉매로서 생화학
학술·연구
윤아리영 기자
2019.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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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21세기에 이르러서 큰 화두가 되는 환경문제이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현재 속도로 유지된다면 2030년에는 300만 년 전 플라이오세 중기 기온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뜻을 모아 국제 협약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로 인해 최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인 지구공학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구 온난화 가속화를 막는 지구공학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코펙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기후변화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1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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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교육지원동(W8) 1층에서 Entrepreneurship Lunch Talk(이하 Lunch Talk) 행사가 열렸다. 창업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텍 스타트업 창업기를 주제로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Lunch Talk 행사는 캠퍼스 내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해 월별 1회씩 점심시간에 진행된다. 이전 9월에는 프롭테크 분야의 여러 부동산 스타트업과 버즈빌 대표의 연쇄 창업 강연과 관련해 두 차례 강연이 열렸고, 이번에는 여느 분야와 바이오 분야 창업 간의 다른 창업
종합
엄창용 기자
2019.11.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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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 등에서 교내 흡연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학내 구성원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고, 교내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본지에서는 학내 구성원들이 흡연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학내 흡연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질문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카대전과 학내 커뮤니티 ARA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설문지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1.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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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드라마 의 감독인 유종선 감독이 우리 학교에 방문했다. 는 tvN에서 방송한 정치 드라마이다. 지정생존자란 대통령이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법률이 지정한 국무위원 순서로 권한을 대행하는 인물이다. 는 KAIST 화학과 교수 출신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폭발 테러를 계기로 60일간 지정생존자가 되는 이야기이다.유 감독에게 주인공을 KAIST 교수 출신으로 설정한 이유에 관해 물었다. 유 감독은 “KAIST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표성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1.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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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에 시작된 학술문화관(E9)에서 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술문화원이 주최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문화관, 예술을 품다!’라는 표어를 내세운 이번 행사는 와인, 건축, 음악을 주제로 준비되었으며, 학우들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달 28일과 30일에 열린 시네마 컬쳐 과 와인 시음 강좌 에서는 와인과 관련된 영화를 시청하고, 와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와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시음
종합
오유경 기자
2019.11.04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