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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강일 16일로 연기, 코로나19 심화되면 사이버강의 고려 원격수업 시행 무기한 연장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학교는 봄학기 개강을 2주 연기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심화하면서 결국 학교는 당초 2주간 시행할 예정이었던 원격수업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학교는 지난 가을학기에 이어 다가올 봄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부 총학생회비 자율적 납부...이월금으로 사업 진행 고려 이번 학기 동아리 활동 점수, 201
기획·특집
김신엽, 방민서 기자
2021.02.1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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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2021년 개교 50주년을 맞으면서 학내 구성원과 국민들을 독자로 하는 (이하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1971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64,739명의 우수 이공계 인재를 배출했고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발전해왔다. 학내 구성원과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과거 50년간 달성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노력하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것이다. 홍보실은 “원내 30여 개의 조직에서 40여 개의 소식지를 발행해오고
종합
양경록 기자
2020.11.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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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KI빌딩(E4) 퓨전홀에서 제17대 총장 후보 소견 발표 및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3인의 총장 후보가 참여했으며, 학내 구성원은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본지는 KAIST 교수협의회의 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와 후보 3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총장 선임 과정과 각 후보의 비전 및 선거 공약에 대해 알아보았다. 총추위는 KAIST 교수협의회 회칙에 따라 지난 7월 21일 구성됐다. 교수 5인의 추천을 받은 전임직 교수들이 총추위 위원으로 입후보하고, 교수들의 직접 투표 결과 상위 7인의
종합
오유경, 김신엽 기자
2020.09.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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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학위수여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지 6개월여만인 지난달 28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 대표, 주요 보직교수, 진행 요원을 포함하여 110여 명만 참석하였다. 행사장은 본원 대강당(E15), 창의학습관(E11) 터만홀, 학술문화관(E9) 정근모 컨퍼런스홀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행사장마다 50인 이하로 입장이 제한되었고, 참석인들은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수여식에 참여하였다. 각 행사장은 온라인 화상회의
종합
양경록 기자
2020.08.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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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2월 16일 개교한 우리 학교는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여 KAIST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KAIST Summit’ 개최, ‘미래 50년’ 도서 발간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중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총학) 국제사무국에서 준비 중인 ‘개교 50주년 국제 학생 콘퍼런스’를 소개한다. 고경빈 국제사무국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했다.개교 50주년 국제 학생 콘퍼런스의 일정과 행사 목적은2021년 1월에 콘퍼런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8.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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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작년 11월 2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관련기사 본지 470호, ) 변화한 전문연구요원 제도의 운영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고급 이공계 연구인력 양성이 전 국가적 과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둘째,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을 위해 박사학위 취득을 의무화한다. 셋째, 대학의 연구 특성을 고려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복무 관리 개선을 추구한다. 이는 병역이행의 공정성, 공익성을 강화하기
종합
양경록
2020.08.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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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 KAIST 제1대 평의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가 진행되었다. 평의원회는 대학 운영에 있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결집할 수 있는 공식적인 조직이다.(관련기사 본지 471호, ) 이번 투표는 총장이 직접 위촉하는 동문 및 과학기술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의원 2인을 제외한 교원, 직원, 학생 평의원 총 9인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평의원 후보자 등록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교수 4명, 직원 2명, 학생 4명이 평의원 후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3.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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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많은 학생이 연구자, 혹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꾼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부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공계 산업 혹은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진 환경에서 다른 진로를 꿈꾸는 일은 때로 힘겹고 고민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본지는 이미 이공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직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연구자 이외의 진로를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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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경자년(庚子年) 흰쥐 해가 밝았습니다.자랑스러운 여러분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도록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의 기운을 듬뿍 전합니다. 연중 내내 댁내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기해년, 우리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일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국가적 위기 속에서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최초로 출범시키며 국난(國難)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시의적절한 대처를 지켜본 국내외 많은 인사와 언론은 “카이스트답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
종합
KAIST 총장 신성철
2020.02.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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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 염기서열 정보는 진단검사법을 설계 및 평가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 그 때문에 현재 각국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의 GISAID(Global Initiative on Sharing All Influenza Data)에 등록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공유의 가치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재의 학술정보 시스템에는 미흡한 부분이 존재한다.
학술·연구
박종건, 정수헌 기자
2020.02.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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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고등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등교육법이 아닌 한국과학기술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우리 학교는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화 대상에 들지 못했다. 당시 제31대 학부 총학생회 은 정치권과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441호, )그로부터 석 달 후, 우리 학교에 평의원회를 둘 것을 규정하는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2018년 12월 본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 학교에도 평의원회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2.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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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이 심의 및 확정되었다. 발표된 개선방안에 의하면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은 1,000명을 유지하지만, 석사 전문연은 1,500명에서 1,200명으로 감축된다. 또한, 해당 개선방안에는 산업기능요원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대체복무 등에 대한 방안도 포함됐다.정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병역 자원 부족을 해결함과 동시에 현역보다 상대적 특혜를 받지만 공익적 역할이 미흡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공정성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국방부는 간부를 증원해 상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2.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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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많은 학과로 구성되어있다. 학사 전공이 가능한 학과는 올해 신설된 융합기초학부를 포함해 17개가 있고, 학사 부전공을 지원하거나 석·박사 전공이 가능한 학과들을 포함하면 훨씬 많은 수가 존재한다. 모든 학과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속한 학과나 평소 관련이 깊은 학과가 아니면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관심을 갖더라도 한번에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이 기사에서는 우리 학교의 여러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학내 구성원들이 필요로 할 만한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 학과(부)들의 학과(부)장 교수 및 학
기획·특집
류제승, 백선우, 유신혁 기자
2019.1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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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우리 학교 KI 빌딩(E4) 매트릭스 홀에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주관한 외국인 유학생 정책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역할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경렬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간담회는 국제협력처 임만성 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임 국제협력처장은 “KAIST에 온 뒤 어떻게 좋은 외국인 학생을 선발할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한국에 꾸준히 머물게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국제 학생 문제에 참여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시각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1.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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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21세기에 이르러서 큰 화두가 되는 환경문제이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현재 속도로 유지된다면 2030년에는 300만 년 전 플라이오세 중기 기온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뜻을 모아 국제 협약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로 인해 최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인 지구공학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구 온난화 가속화를 막는 지구공학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코펙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기후변화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1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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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가 개최되었다. 우리 학교를 포함해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로 총 7개 대학교의 학보사 혹은 방송국의 기자단이 참석해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과 청년 정책, 도시 문화 정책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허 시장은 “우리나라 100년의 역사를 두고 보면 언제나 청년들이 그 중심에 있었다”며 “가장 뜨거운 세대이며, 시대의 이슈를 이끌어 가는 세대인 만큼 청년 정책과 지역에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함께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1.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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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열린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이하 전대넷) 상시적 참여가 의결되었다.전대넷은 2017년 대학생의 정치 참여와 전국 대학 학생회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입학금 폐지 운동, 학생 참여 총장직선제를 위한 운동본부 발족, 대학 내 성폭력 문제 해결 촉구, 대학 인권센터 제도화 운동 등 대학 내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4월 전대넷은 ‘세상을 더 대학생답게’라는 슬로건을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1.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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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대한민국의 특수목적 고등학교에는 크게 과학고등학교(이하 과학고),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와 국제고등학교(이하 국제고)의 세 종류가 있다. 여기에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설립되어 위 세 부류의 학교와는 결을 달리 하지만, 사실상 같은 부류로 취급되는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교)까지 한데 묶어 보통 ‘특목고’로 지칭하곤 한다.이 중 외고 및 국제고는 폐지론이 계속해서 가열되고 있으며, 현 정권과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 또한 폐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된 이유는 이들 학교가 더이상 당초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오피니언
박종건 전기및전자공학부 18학번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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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의 시범 시행을 거쳐 이번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가 정식 시행됐다. 학교는 지난달 10일 KI빌딩(E4) 퓨전홀에서 Stipend 제도에 대한 대학원생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Stipend 제도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수준 이상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리 학교는 작년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 시범 시행을 실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450호, ) 시범 시행 당시 Stipend 제도 안은 석사 과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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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가 진행됐다. 그 이후 전문연구요원 감축 반대 기자 회견, 국회 토론회 등에서 많은 논의가 오갔고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지난달 25일,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 폐지되고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일정 기간 국내 연구소 혹은 대학원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후 국방부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다”라며 정정 보도를 했으나, 우리 학교 학생을 포함한 많은 이공계 계열 학생들의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에 대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09.11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