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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공학과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에 수만 개의 물질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이를 활용해 소재 역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2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컴퓨터 탐색 기술 이용한 신소재 개발전통적인 신소재 개발은 주로 실험적인 시행착오나 직관을 이용해 설계하는 방법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며, 최근에는 계산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컴퓨터 탐색 기술을 먼저 시행한 후 소재 개발 가능 후보군을 가려내는 방법이 사용된다. 이 경우, 가려낸 후보군을 실험으로 합성한 후 원하는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11.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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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료원장, 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김동석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난치성 뇌전증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3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뇌전증은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신경정신적 질환이다. 신경 발작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두세 번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종합
백선우 기자
2019.11.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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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21세기에 이르러서 큰 화두가 되는 환경문제이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현재 속도로 유지된다면 2030년에는 300만 년 전 플라이오세 중기 기온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뜻을 모아 국제 협약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로 인해 최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인 지구공학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구 온난화 가속화를 막는 지구공학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코펙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기후변화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1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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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공동연구팀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감염 동물 모델 실험을 통해 SFTS 바이러스 감염을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8월 23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일명 살인진드기병이라 알려진 SFTS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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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이 호메오 단백질의 세포 간 이동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보가 전달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호메오 단백질에 대한 정설을 뒤엎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16일 에 게재됐다. 호메오 단백질의 역할과 기능호메오 단백질은 DNA에 결합하는 호메오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전사인자로, 세포가 신체의 어떤 부위로 발달할지를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호메오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발달 과정에 있는 세포들의 유전자 발현이 달라져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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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개념과 역사컴퓨터와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위한 중간 매개체를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곧 UI라 일컫는다. 키보드와 마우스, 휴대폰 화면상에서 터치할 수 있게 보이는 버튼 등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설계된 모든 것이 UI에 포함된다. 사용자는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고, 시스템은 사용자의 이용 결과를 표시한다. UI는 사용성, 심미성 등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평가될 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그 결과 또한 의도한 것을 쉽게 얻을 수
학술·연구
백선우 기자
2019.09.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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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사흘간 ‘2019 태울석림제’가 진행되었다. ‘황금 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진행된 태울석림제에서는 낮에는 동아리 및 학과 부스 행사, 밤에는 동아리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축제 전날 밤에는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이하 상상효과)가 기획한 전야제가 열렸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5.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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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던 2018년 KAIST 연구환경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제46대 대학원 총학생회가 진행한 본 설문조사는 우리 학교 대학원생들의 연구 환경 실태 파악 및 원활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전체 대학원생 5,725명 중 총 1,216명이 응답해 21.2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4.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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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33대 KAIST 학부 총학생회 학부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부 의 변경호 정후보와 고명찬 부후보를 대상으로 한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제33대 KAIST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의 재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 본 토론회는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저녁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3.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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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KAIST 학부 비상대책위원회 은 2013년부터 정부의 등록금과 학생회비 분리 고지 방침에 의거하여 학생회비와 등록금이 따로 고지되었으며, 학생회비의 환급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환급 규정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학생회비는 학기 시작 이후 첫 번째로 지급되는 학사장학금에서 선납되고 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3.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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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발간된 본지 458호에 게재된 에서 밴드 연합 측의 인터뷰만 진행한 것에 대해 전기 새내기 새로배움터 기획단 측이 유감을 표했다. 이에 전새기에 인터뷰를 요청해 진행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3.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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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기숙사를 수리하는 사람이 사전에 연락 없이 기숙사 방에 출입해 불편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3.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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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카이스트 밴드 연합(KAIST Band Union, 이하 KBU)가 결성되었다. 기존 동아리연합회 밴드음악분과구로 존재하던 KBU는 연합 공연 등 대외적인 홍보 시에 독자적인 이름을 쓰자는 의견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 ‘카이스트 밴드 연합’이 개설된 상태이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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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반 간의, 길었던 방학이 어느덧 끝을 향해간다. 이번 방학에 나는 버킷리스트 항목 중 하나를 지워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그리고 러시아 여행. 그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였다. 길게도, 짧게도 느껴질 수도 있는 7일간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그리고 열차 밖 7일간의 러시아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따스하고 상냥했다.
오피니언
백선우 기자
2019.02.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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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8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학과 신청 시 융합기초학부 신청이 전산상으로 불가능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은 “2018년 12월 이사회에서 융합기초학부는 2019년에 설치하고 가을학기에 학생을 받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2018년 가을에는 융합기초학부가 정식 학과가 아니었으므로 학생 신청을 받을 수 없었다”고 답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2.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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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이틀간 ‘2018 학생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학생문화제 전야제에서는 KAIST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가 기획한 게임이, 학생문화제 당일에는 동아리 공연, 동아리 및 학과 부스 행사가 진행됐다. 동아리 및 학과 부스는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 앞에 마련되었으며, 동아리 공연은 장영신학생회관 앞 오픈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다. 12일에 진행된 전야제에서는 ‘한발 늦은 Halloween’이라는 주제로 총 4개의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게임 통과 시 맥주와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학생문화제의 시작인 13일부터는 낮 시간에 동아리 및 학과 부스, 동아리 버스킹이 진행되었으며, 밤 시간에는 동아리 본 무대 공연이 진행됐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8.1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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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본교 기초과학동(E6-6) 6층 실험실에서 수은시약병이 넘어져 수은이 실험실 바닥에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수은 500g이 누출되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실 소속 학생이 시약 보관캐비닛에서 화학물질을 찾던 중에 캐비닛 구석에 넘어져 있는 수은시약병을 발견하였으며, 해당 학생은 황 가루를 이용해 수은을 고형화시킨 후 폐기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안전팀 화학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캐비닛과 바닥의 수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8.1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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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임종현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되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 사건은 지난 2017년 4월,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악해 정리한 ‘사법부 블랙리스트’를 관리해왔다는 의혹부터 시작되었다. 사법 농단이란 사법권을 가진 기관이 국민들을 위한 공익이 아닌 특정한 집단의 사익을 위해 이익이나 권리를 독점했다는 뜻이다. 현재, 사법 농단의 주요 피의자인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과 양 전 대법원장 등은 출국 금지 조치가 취해진 상태이며, 추가적인 사법 농단 행각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8.1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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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피시방에서 피의자 김성수가 흉기로 얼굴과 목 언저리를 32번 찔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피해자를 살해하였다. 피의자의 사소한 살해 동기와 잔인한 살해 방식, 그리고 사건에 대한 경찰의 미흡한 수사와 사건 축소 및 은폐 정황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사건 경위, 현재 사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세 가지 시사점에 대해 다뤘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8.10.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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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문화자치위원회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동아리 활동 지원금으로 배정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다른 동아리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은 어렵다고 공지했다. 이어, 지난달 5일에 심의가 있었던 단체에 대해서 승인이 되더라도 학생지원팀에서 예산을 일부 혹은 전체 반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동아리 활동 지원 예산은 소진되었지만, 학과, 상설위원회, 특별기구, 전문기구 등의 예산은 따로 배정되어 있어 해당 단체들에 대한 예산 심의는 가능하지만,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종합
백선우 기자
2018.10.02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