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학우가 ‘악마를 쓰러뜨려라’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2018 학생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학생문화제 전야제에서는 KAIST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가 기획한 게임이, 학생문화제 당일에는 동아리 공연, 동아리 및 학과 부스 행사가 진행됐다. 동아리 및 학과 부스는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N3) 앞에 마련되었으며, 동아리 공연은 장영신학생회관(N13-1) 앞 오픈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다. 12일에 진행된 전야제에서는 ‘한발 늦은 Halloween’이라는 주제로 총 4개의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게임 통과 시 맥주와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학생문화제의 시작인 13일부터는 낮 시간에 동아리 및 학과 부스, 동아리 버스킹이 진행되었으며, 밤 시간에는 동아리 본 무대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생문화제에 대해 유진희 학우(새내기과정학부 18)는 “스포츠컴플렉스 앞길에 있는 여러 동아리 부스에 간단하게 참여하고 빙고를 채워 와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기념품이 많아서 기분 좋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밤에 신학관 앞 무대도 알차게 준비돼 있었는데, 추운 날씨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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