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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ㅎㄷㄲㄱ
2017.03.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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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박근혜는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내려놨다. 시민의식으로 이뤄낸 이 기념비적인 일에 사람들은 기뻐했다. 환호하고 소리치는 모습이 이제 모든 일이 해결된 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기뻐할 때일까. 박근혜 파면이 가결되기는 했으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 많다. 이재용 삼성 부사장이 구속 되었지만 뇌물수수
오피니언
최찬양 문화부장
2017.03.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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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학교 학생 사회에서는 동아리연합회, 감사위원회 등 학생 자치 기구의 구성과 활동의 파행이 이슈가 되었다. 올해는 동아리연합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출범한 데 이어 감사위원회도 지난해 파행을 딛고 새롭게 구성돼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회칙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감사위원회는 임기가 1년씩 유지되며, 장영신학생회관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7.03.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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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선거의 여왕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박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정치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헌재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
오피니언
이상현 편집장
2017.03.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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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도희 기자
2017.03.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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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KAIST에 입학한 뒤로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너도 안해본게 있어?’라고 물어보지만 그렇게 많은 일들 중에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2014년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동아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도 항상 정해져 있었다. 방금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 17학번이 들어왔던
오피니언
조영훈 학우(건설및환경공학과 14)
2017.03.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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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신성재 기자
2017.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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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생활하다 보면 감사할 일들이 참 많다. 학생으로서 누리는 권리들은 물론, 교내 크고 작은 행사들도 대다수의 학우들에게 열려있다. 우리는 무심코 이러한 기회들을 지나치거나, 혹은 별 생각 없이 즐기고 참여하기만 한다. 하지만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일에는 그 뒤에서 고생을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의 경험이자, 하나의 예시로 이야기를 꺼내본
오피니언
장원구 KAIST 생명화학공학과 15학번
2017.03.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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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성인 남녀에게는 인종, 국적, 종교에 따른 어떠한 제약에도 구애받지 않고, 결혼하여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참혹한 전쟁의 비극 이후 세운 도덕적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수년이 지난 후에도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왔다. ‘러빙’은
문화
김혜령 기자
2017.03.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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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생각하면 흔히 뉴스 화면 속의 핵무기, 군기 가득한 광장 속 군중들을 내려다보는 절대군주와 같은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불과 70년 전만 해도 한 민족이었던 그들은, 이제 우리나라와는 너무도 달라져 삶의 모습조차 가늠이 되지 않는 암흑세계가 되어버렸다. 반디라는 필명의 북한 소설가는 ‘북녘땅 50년을 말하는 기계로, 멍에 쓴 인간으로 살며
문화
김혜령 기자
2017.03.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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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질적인 모습에서 도망간다. 남에게 보이는 것을 의식해서 혹은 현실적인 이유로 자신의 내면적 모습을 숨기고는 한다. 하지만 여기, 숨기고픈 우리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작가가 있다. 현재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는 데이비드 라샤펠 전을 통해, 인간의 본연적인 모습을 담아낸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스타
문화
최찬양 기자
2017.03.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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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부에서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은 예술인들을 탄압하기 위한 리스트가 비밀리에 작성되었다. 슬프게도 민주화가 어느 정도 이룩됐다고 여겨지는 2014년 이후 대한민국의 얘기다. 이념과 성향에 따라 예술인을 분류한 이 퇴행적인 리스트는 예술계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문화계는 그들이 가진 무기인 예술로 저항을 함과 동시에, 블랙리스트 법률대응모임을 조직해 즉각
문화
박재균 기자
2017.03.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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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유전학(Optogenetics)은 지난 몇 년간 우울증, 기억상실증 등 정신적 질환은 물론이고, 암, 유전적 시각장애 등 신체적 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광유전학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광유전학의 수많은 연구 성과들을 인간을 대상으로 검증하기 시작한 과도기인 지금, 광유전학의
학술·연구
김유빈 기자
2017.03.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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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 연구팀이 고온에 열처리된 나노와이어(nanowire) 다발을 유연한 기판 위에 옮기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30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다양한 특성 가지는 나노와이어 구조 나노와이어는 100nm 단위의 지름을 가지는 와이어 구조체를 말한다. 나노 단위
학술·연구
임성민 기자
2017.03.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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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오일권 교수 연구팀이 값비싼 백금 등 귀금속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니켈-코발트 기반의 친환경 물 분해 기술을 개발했다. 배석후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화학, 에너지 및 소재 분야의 학술지 1월 자 표지논문에 게재됐다.값싼 물 분해 촉매
학술·연구
김승후 기자
2017.03.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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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경세포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아세틸콜린* 유사 고분자 박막 소재를 개발했다. 유승윤 학부생을 포함해 백지응 박사과정, 최민석 박사가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나노분야 학술지 에 10월 28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신
학술·연구
김승후 기자
2017.03.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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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성능이 2천 배 이상 향상된 3차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무안경 홀로그래픽* 기술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회절각이 작아서 영상의 크기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해결하고 좁았던 시야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학술·연구
김승후 기자
2017.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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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은 연구실 인권, 등록금 문제,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다. 한영훈 학우(전산학부 박사과정)는 3년간 대학원 인권센터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왔다. 제45대 대학원 총학생회 (이하 원총)의 한영훈 총학생회장을 만나보았다.선본명 FOCUS-ON은 무슨 뜻인지 제4
사람
임성민 기자
2017.03.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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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리 학교 대덕캠퍼스에 위치한 창의학습관(E11) 터만홀에서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이 진행되었다. 제45대 대학원 총학생회 이 주최한 이번 OT는 16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OT는 창의학습관 304호에서 촬영장비를 이용해 이원 생중계되어, 행사 참여 가능 인원을
캠퍼스
김보성 기자
2017.03.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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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1,5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강동윤 군과 양수정 양의 신입생 선서로 시작되었다. 그 후 신성철 총장의 축사와 동아리의 신입생 환영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신 총장은 입학 축사에서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가
캠퍼스
곽대현 기자
2017.03.1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