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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ㅇ.
2016.09.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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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하경
2016.09.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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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31일, 소망관 앞에 도착한 순간 서먹서먹한 공기가 나를 에워싸는 것도 잠시 다시금 캠퍼스는 강력한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내게 다가왔다. 이 캠퍼스에 인격이 있다면 ‘너 참 붙임성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하고 경탄할 정도니 말이다. 2. 나를 포함한 2016 봄 학기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듣고 왔을 질문은 ‘학교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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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학우(새내기과정학부 16)
2016.09.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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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SW 교육센터 개소식이 있었다. 내용인즉슨, 비전공자와 전공자에 대한 SW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KAIST의 SW 비전공자는 자신의 전공분야에 특화된 SW 과목을 듣고 실용적인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교육에는 우리 학교에서 현재 운영하는 IT Academy와 Elice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한다. 분명 비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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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KAIST 전산학부 13학번
2016.09.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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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흥행 독주를 이어가는 영화 ‘밀정’에는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여럿 나오지만, 그 중에도 돋보이는 인물은 다름 아닌 일본 경찰 이정출 역의 송강호였습니다. 비록 역사적 해석과 엇갈린다는 논란도 있으나, 의열단의 폭탄 수송 작전을 남몰래 도와주는 그에게서 보이는 내적 갈등 연기는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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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미디어국장
2016.09.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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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관 3층. 장영신학생회관 3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학생단체들을 이르는 말이다. 실제로 내부 계단을 오르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불 꺼진 학부 동아리연합회 사무실부터, 오른쪽에 나란히 줄 선 새내기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행사준비위원회,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의 각 사무실, 그리고 왼쪽 깊숙한 곳에 보이는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사무실까지, 학내사회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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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9.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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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12일부터 우리 학교 청소 용역 노동자 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동자들이 집회를 열고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준수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설팀과 행정처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계약, 예산 등 몇 문제로 협상은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 본지 이번 호 기사(관련기사 3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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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9.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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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2016.09.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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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ㅇ.
2016.09.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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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2016 가을학기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대강당에서 강성모 총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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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현 기자
2016.09.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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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ㅇ.
2016.08.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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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2016.08.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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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분위기 있는 음악을 물어봤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악적 장르는 아마 재즈일 것입니다. 드럼의 스윙 리듬과 베이스의 워킹, 피아노와 기타의 컴핑, 브라스들의 힘 있는 연주에 한 번 매혹되면 그 분위기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죠.재즈의 역사가 짧지는 않은 만큼, 발매년도에 따라 노래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저는 현대적인 느낌의 재즈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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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학우(전산학부 15)
2016.08.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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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은 기적을 일으켰다. 10-14에서 내리 5점을 뽑아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만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기적은 이후 한국 선수단을 상징하는 가치가 됐다.”이제는 막을 내린 리우 올림픽, 국민에게 그 누구보다도 큰 감동을 선물한 사람은 아마도 펜싱 종목의 박상영 선수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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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KAIST 전산학부 15학번
2016.08.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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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서 나를 신문사 기자라고 소개하면 꼭 듣는 말이 있다. 글을 잘 쓰냐는 질문을 받아, 글 안 쓴다고 하면 조금 고민하다가 ‘사진 잘 찍어? 의외네~’ 라고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신문에도 그림이 들어가는지 몰랐다는 대답을 하고는 곧 관심이 없어진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신문에 그림이 들어가는지 잘 모른다.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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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일러스트부장
2016.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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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 학기가 다가왔다. 이번 호 본지가 발행된 날이면 개강은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학우 대부분은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새 학기의 생활을 걱정하고, 기대하면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을 터다.새로운 학기를 맞이해 계획을 구상하는 것은 어느 한 개인만은 아니다. 각종 학내 단체들 역시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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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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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양과목 수강 정원 축소 문제를 두고 담당 부서인 인문사회과학부(이하 인사부)와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인사부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정원 80명 이상의 대형 강의를 폐지, 일반 과목으로 전환하고 한국어 강의 60명, 영어 강의 40명으로 책정되었던 수강 정원을 한국어, 영어 구별 없이 일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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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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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린 제17회 대전마라톤대회에는 우리 학교를 지나는 경로가 있어, 아침부터 마라토너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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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2016.08.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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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경쟁과 취업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과 치열한 고뇌를 배우는 곳으로 변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단축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대학원생 참석자)“그건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죠. 그렇다면 왜 빨리 가야 하는 거죠? 좋은 것일수록 시간을 투자해서 천천히 봐야죠. 그만큼 신중하게 공들일 만한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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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석 엔드리스로드 프로그램 담당자
2016.08.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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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어떤 관점에서는 선택의 연속이다. 학원에 다닐지, 혼자 힘으로만 공부할지. 어떤 학교에 원서를 넣을지. 친구의 부탁을 받아줄지. 당장 대학교에 다니면서도 어떤 과목을 수강 신청할지, 어려운 과목을 드랍해야 할지, 피곤한 날 수업에 출석해야 할지 우리는 매일 선택하고 있다.삶이라는 것의 안에는 선택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는 후회 역시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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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KAIST 새내기과정학부 16학번
2016.08.18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