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대전본원 발 서울행 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행 셔틀버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며 대강당 앞을 기점으로, 서울 신촌로터리를 종점으로 한다.

앞서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행 셔틀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학과 총무팀은 학우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남터미널을 거쳐 신촌로터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행 셔틀버스는 현재 편도로 상행선만 운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출발한다. 지난 21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셔틀버스는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 28일을 제외하고 매주 운행될 예정이다. 학우들은 이러한 서울행 셔틀버스 운행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셔틀버스는 40인승 대형버스 1대로 요금은 9,000원이다. 대전본원 대강당 앞, 교육지원동 앞, 오리연못 다리에서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월평역 방면 셔틀버스의 연장운행은 아직 확정된 방안이 없다. 월평역 셔틀버스의 연장 운행에 관한 방안은 10월 중 총무팀이 재검토할 전망이다.

김재환 총학 복지국장은 “최근 OLEV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해 월평구간 운행 검토가 있어 월평역 셔틀버스의 연장운행 계획은 유보했다는 답변을 총무팀으로부터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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