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등록률 84%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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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등록률 84%로 추락
  • 박홍준 기자
  • 승인 2013.02.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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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84%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실제로 2010년부터 신입생 등록률은 계속 감소했고, 이에 대해 성풍현 입학처장은 “서울대가 수시 비율을 80%로 늘리면서 등록률이 낮아졌다”라고 주장했다.

우리 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서울대와 같이 했던 면접 날짜를 올해부터 달리했다. 김지훈 입학관리팀장은 “수험생들의 기회를 박탈할 수 있어 날짜를 달리했다”라고 밝혔다. 맹진우 학우(산업디자인학과 12)는 “서울대 입시의 변화,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우리 학교 수시 제도 때문에 등록률이 낮아진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등록 미달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 매체들은 서남표 총장 후폭풍,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고 보도하고 나섰다. 김 입학관리팀장은 “외부에서 학내 상황을 안 좋게 보아 등록률에 영향은 줬겠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와 관련해 이공계 직종보다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선호하는 탓도 클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기존 1,687명인 의전 정원이 2017학년도부터 218명으로 감소한다. 13학번에 입학하는 학생이 의전에 가기 어려워지는 셈이다. 성 입학처장은 “의전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면서도 “등록 포기 학생 중 의예과로 진학하는 학생은 적어서 이공계 기피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서 총장은 임기 중 우리 학교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신입생 정원을 7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성 입학처장은 “수험생 숫자가 줄어드는 점과, 교수대 학생비율을 고려해 정원을 50명 정도 줄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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