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연구·교육여건 부문도 1위 차지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교육개발연구소(이하 중앙일보)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293점을 얻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이 평가에서 2008년 이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중앙일보 평가는 교육여건(110점), 국제화(60점), 교수연구(110점), 평판·사회진출(70점) 등 4개 부문 점수를 합해 성적을 매겼다.

우리 학교는 ‘교수연구’ 분야에서 교수 1인당 연구비(외부지원)를 비롯해 다른 평가요소 모두 좋은 성과를 보여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교육지원 시설, 교수비율 등을 지표로 평가한 ‘교육여건’ 분야도 1위(지난해 2위)를 차지했다. ‘국제화’ 분야는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과 영어강의 비율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우리 학교는 이 부문에서 3위(지난해 2위)를 기록했다. ‘평판 및 사회진출도’에서는 취업률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9위(지난해 8위)를 기록했다.

올해 중앙일보는 전국 100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우리 학교에 이어 POSTECH은 275점을 받아 2위를, 서울대는 252점으로 3위를 기록해 이들 ‘TOP 3’의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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