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V 토의하고 IT사회 전망하고… 다채로운 행사 봇물

온라인전기자동차 심포지엄
지난달 18일, ICC CEO강의실에서 온라인전기자동차(On-Line Electric Vehicle, 이하 OLEV)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OLEV의 원천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 ▲OLEV버스의 경제성 분석 ▲OLEV버스의 지자체 도입방안 등을 주제로 우리 학교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패널 토의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정일영 교통정책실장과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한일송 교수 등 6명의 연사와 패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토의가 끝나고 OLEV버스를 시승했다.

Education3.0 국제심포지엄
지난달 20일에는 Education3.0 국제심포지엄이 KI빌딩에서 열렸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교육 프로젝트인 ‘Education3.0’을 통해 미래의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Education3.0’의 기본 개념은 IT기반의 학습자 중심 교육으로, 학습자 스스로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자원을 재구성하고 창조하는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남표 총장의 ‘Education3.0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로 진행되었다.

사이버보안 세미나
지난달 24일에는 S+ 컨버전스 AMP과정과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사이버보안 세미나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 위협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김용대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위기의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전성훈 사이버보안연구센터 R&D팀장이 발표했다.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늦었지만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이버안보 마스터플랜의 빠른 시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현 사이버보안 상태가 취약함을 경고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우리 학교 전산학과 공동강의실에서 제2회 사이버보안 세미나가 열렸다.

ICISTS-KAIST 2011
우리 학교 학술동아리 아이시스츠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간 우리 학교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ICISTS-KAIST 2011’을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IT가 우리 삶과 사회에 불러온 변화’이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비롯해 디지털 지각능력, 소셜미디어 혁명과 정보기술 사회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작년에 30여개 대학에서 200명가량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신청은 7월 8일까지 ICISTS-KAIST 홈페이지(icists.org)로 하면 된다.

아시아 사이언스 캠프
오는 8월 7일부터는 노벨과학상 수상자와 아시아의 젊은 과학도들이 만나는 ‘제5회 아시아 사이언스 캠프’가 우리 학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차세대를 이끌 과학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3개국에서 250여 과학도들이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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