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최대 600만 원 지원,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도

우리 학교가 고용노동부 주최로 실시된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의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지난달 11일 우리 학교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창조캠퍼스 지원사업 협정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직업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창업을 아무런 경험 없이 시작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학기 중에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부담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창업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가진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는 학우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하고, 학기당 10개 내외의 아이디어 팀을 구성한다. 구성된 팀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개발비로 한 학기에 팀당 최대 600만 원 내외의 자금과 PC 등 기자재가 구축된 작업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디어와 관련된 분야의 전공 교수와 외부 전문가, 선배 창업자 등이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도 시행한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에서는 창업에 대한 이해와 창조적 도전정신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연말 우수 아이디어팀 경진대회를 갖고 포상을 할 계획이다.

우리 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최희성 씨는 “우리 학교 학생들 중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들은 언제나 지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심있는 학우는 창업보육센터 최희성 씨(내선번호 : 473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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