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장학금 기준 하락 학우들의 학업 부담 줄어

이번 봄 학기부터 이공계 국가장학금 등록금 우선감면 기준이 낮아질 예정이다.

이공계 국가장학생과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금의 계속지원 기준이 기존에는 직전 학기 취득성적의 평점이 3.3 이상이었지만, 이번부터는 직전 학기 취득성적이 백분위 85점 이상일 경우에도 지원을 받도록 변경되었다. 우리 학교의 백분위 85점은 평점 2.95와 같다.


하지만,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금의 중복수혜의 기준이 바뀌어 타 장학금을 받으며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금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새롭게 변경된 사안은 아직 교과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대해 오성권 학생복지팀장은 “우리 학교는 타 대학보다 빨리 등록 및 개강을 하는 관계로 한국장학재단 측과 협의해 일단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준을 적용, 장학금에 대한 등록금 우선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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