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창의학습관에서 ‘청년 체인지 메이커 이야기-청년 사회적 기업가의 미션과 비전’을 주제로 한 이은애 씨즈(SEED:s) 단장의 강연이 있었다.

이 단장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가 우리 사회에서 맡아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그녀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가 되기 위해 소수의 엘리트만이 아닌 다수의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현 정부에서의 단기적인 유행으로 바라보지 말고,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사회 변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장은 학우들에게 단순히 돈을 버는 기업가가 아닌 사회를 위해 힘쓰기 위한 비전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정승진 학우(무학과 10)는 강연이 끝난 후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모르고 호기심에 이번 강연에 참여했는데,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국내에서 사회적 기업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강연은 K-Lab 1000 Compe-tition 일정으로 열렸다. K-Lab 1000 Competition은 K-Lab이 주관하고 SK가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K-Lab은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우리 학교 경영과학과 이주성 교수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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