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높인 지면 개편… <오피니언>에서 독자의 참여 기회 확대
학내 소식을 더 자세하고 다양하게 보도하는 <종합>, <캠퍼스>
따뜻한 시선의 인터뷰 섹션 <사람>, 학계의 최신 흐름 다루는 <연구>

카이스트신문이 새로워집니다.  더 자세한 소식과 날카로운 비판을 담는 다양한 지면을 신설하고 독자 참여의 장을 넓혔습니다.

<종합>, 갈등을 이해하는 실마리
우리 학교 안에서도 수많은 단체들과 사람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정치적인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사건들 안에 존재하는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언론 본연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종합>을 신설해, 실타래처럼 얽힌 갈등과 문제를 하나씩 풀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캠퍼스>,  작은 것까지 보여주는 돋보기
학교는 넓고 사람은 많습니다. 새로운 사건은 계속 생기는데 이를 개인의 노력으로 모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일도 종종 생깁니다.
<캠퍼스>는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지만 알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속속들이 보여주는 돋보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기사와 함께 [단신]으로 학내 주요 행사 일정을, [동정]으로 학내 구성원의 소식을 깔끔하게 정리해 전합니다.

<사람>, 우리 주변의 이야기
5천 명의 학부생, 만 명의 대학원생, 6백 명의 교수 등 수많은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가는 학내 사회에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인물의 특별한 이야기나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소수자의 눈물을 조명합니다.

<연구>, 최신 학계 동향을 쉽고 재미있게
우리 학교의 많은 연구들은 각 분야에서 최신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연구를 독자들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연구>에서는 관련 전공 지식이 없는 독자도 최신 연구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독자 참여 늘리고 가독성 높여
<오피니언>을 재정비하고 독자 퀴즈를 신설해 쌍방향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꾸몄습니다.
한편, 신문 전반적으로 그래픽 요소를 많이 활용하고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2010년, 카이스트신문의 또다른 도약
카이스트신문은 1988년 2월 1일 ‘과기대학보'란 이름으로 창간된 이래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1992년 제38호부터 신문의 판형이 작아지면서 제호가 ‘과기원신문'으로 변경되었고, 2002년 제208호부터 지금의 카이스트신문으로 이어졌습니다. 2010년, 또 한 번의 도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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