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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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KAIST
  • 카이스트신문
  • 승인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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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박병준 홍정희 KI빌딩(이하 KI빌딩)과 지난달 17일 파팔라도 메디컬 센터(이하 메디컬 센터)가 잇따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포츠 콤플렉스가 조만간 개장될 것이고, 연말쯤에는 인터내셔널 센터도 준공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형 빌딩이 착착 준공됨에 따라 캠퍼스 외관이 상전벽해처럼 바뀌고 있는 것은 물론 연구와 교육, 생활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년간 우리 학교는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초일류 이공계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을 진행했다. 영어 강의 전면화, 테뉴어 제도 강화, 학점에 따른 등록금 차등 징수 등 소프트웨어 측면뿐만 아니라 KI빌딩, 메디컬 센터, 스포츠 콤플렉스, 인터내셔널 센터 등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하드웨어 정비에도 나섰다. 이제 그 결실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년간 우리 학교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우리 학교에 대한 사회적 평판과 기대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은 만족하기에 이르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우리 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인 온라인 자동차와 모바일 하버 사업에 대한 최근 정치권의 논란에서 볼 수 있듯, 우리 학교의 개혁과 연구 역량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과업을 열심히 수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다.


다음 달이면 우리 학교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차기 총장이 취임한다. 현재는 총장후보선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남표 현 총장을 포함한 5명의 유능한 총장 후보를 놓고 면밀한 심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어떠한 후보가 선임되건 차기 총장은 지난 4년간 서남표 총장이 이룩한 개혁 과제를 계승해 완수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 학교의 도약과 한국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 학교는 현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서남표 총장의 지난 임기 동안 마련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개혁을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의 현장에서 어떠한 성과를 창출할 것인지는 지금부터의 노력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총장후보선임위원회와 이사회는 향후 4년간 우리 학교의 개혁과 운영을 책임질 최고의 총장을 선임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고, 학내 모든 구성원은 자신의 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고, 그 도전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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