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교육지원동(W8)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한 ‘스타트업 오답노트’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KAIST Entrepreneurs(이하 KE)에서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대표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와 참가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토크쇼는 참가자들의 질문에 스타트업 대표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감정인식 분야에 뛰어든 계기 ▲데이터를 마련한 방법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임하는 자세 ▲창업에 실패한 경험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감정인식 분야에 뛰어들어 대기업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특정 분야에서는 대기업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눅 들지 말기 바란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창업 실패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창업을 하려면 혹독한 현실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크쇼 이후로는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KE 측은 “다음번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니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참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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