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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전 간담회 , 학우들 의견 수렴 진행돼
[453호] 2018년 10월 02일 (화) 유신혁 기자 ysh208@kaist.ac.kr

 지난달 27일 본교 장영신학생회관(N13-1) 2층의 책다방에서 ‘2018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카포전 간담회는 제32대 학부 총학생회 <받침>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우들이 카포전과 관련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아 카포전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이하 상상효과) 단장단과 각 팀별 담당자들이 각자의 업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학우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장단 ▲사무팀 ▲운동경기팀 ▲홍보팀 ▲서포터즈팀 ▲교류팀 ▲과학경기팀의 총 7차례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별로 학우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김동현 카포전 기획부단장의 단장단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김 기획부단장은 카포전 당일 일정 변경이 이루어진 점, 아침식사 제공에 차질이 있었던 점 등에 대한 경위를 밝혔으며 이를 참고해 추후 진행될 행사에서는 관련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도입된 보증금 제도에 대한 의논도 오갔다. 보증금 제도는 서포터즈들이 4개 이상의 경기에 참여해야만 상상효과 측에 미리 지불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이다. 이어진 팀별 업무 보고에서는 각 팀별로 진행한 업무와 개선점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이버카포전과 E-Sports 경기의 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 학우는 “음향 문제가 있었으며 스코어나 진영 표시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학퀴즈 종목에 선수로 참여한 한 학우는 “과학퀴즈 선수단 관리가 매우 부족했다”며 불만을 표했다. AI 경기 규칙이 너무 늦게 공지되었다는 문제 제기 역시 있었다.

 카포전의 위상이 타 대학 교류전에 비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POSTECH이 아닌 다른 대학과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 ‘외부 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카포전을 준비하며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너무 적다는 의견 역시 제기되었다. 상상효과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논의를 진행해, 카포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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