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 학교 장영신학생회관(N13-1) 앞 커뮤니티마당에서 2018 해오름식이 열렸다. 해오름식을 통해 우리 학교 자치단체들은 1년간의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고 학우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해오름식은 우리 학교 자치단체들의 출범을 알리고 1년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매년 봄학기 초에 열리며, 자치단체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한 학우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자치단체와 학우들이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각 단체가 하는 일에 대해 학우들이 직접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해오름식에는 중앙집행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새내기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행사준비위원회,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의 총 7개 자치단체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우들의 소망을 걸어두는 소원 나무가 설치되기도 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여러 음식들이 준비되고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진행되었다. 부스별로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학우들의 참여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해오름식에 참여한 손서윤 학우(전산학부 16)는 “많은 사람들이 해오름식에 참여해 자치단체의 1년 동안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학생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치단체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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