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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이 들려주는 ‘연구실 선택방법 세미나’ 열려
[436호] 2017년 08월 16일 (수) 오태화 기자 dreami9702@kaist.ac.kr

지난 6월 16일 오후 4시 제45대 대학원 총학생회 <Focus-on>은 본교 창의학습관(E11) 101호에서 ‘연구실 선택방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실 선택은 대학원 진학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이지만, 외부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없다. 본 세미나는 대학원생들이 직접 대학원 지망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좋은 연구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연구실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사항으로 교수의 지도방식 및 논문실적을 꼽았다. 빠른 우수논문 작성을 도와주는 교수와 학생이 원하는 주제의 연구를 심도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를 대조하며,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연구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문 실적은 연구실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연구실 대학원생이 졸업 전 작성한 우수 논문의 평균 및 최소 개수 등도 참고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로는 연구실 현황 및 분위기를 선정했다. 강연자는 연구실의 평균 졸업 연차, 석사 후 동일 연구실 박사 진학률 등 재학생 및 졸업생 현황을 먼저 분석해보라고 말했다. 또, 출퇴근 시간 및 연구실 내 대학원생 간의 분위기 같은 연구실 내 업무처리 방식 등도 미리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세 번째는 과제 및 수탁 연구비를 꼽았다. 과제의 경우 연구실 인원 대비 과제 수, 지도 교수가 과제를 대하는 태도 등을 미리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수탁 연구비는 과제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받는 인건비 개념으로, 과제 책임자인 지도교수가 대학원생들의 과제에 대한 공헌도를 평가하여 지급한다. 이는 연구실 내 대학원생을 어떻게 대하는지 판단 가능한 중요한 척도이므로 연구실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학업 및 연구 스타일과 지도교수와의 궁합, 본인이 관심 있는 연구 분야나 현재 유력 분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 분야의 경우, 연구 분야를 미리 정해놓고 이에 부합하는 연구실을 찾으면 2~3개의 선택지밖에 남지 않는다며 우선순위에서 연구 분야를 나중에 고려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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