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제15회 카이스트 문학상 시상식이 우리 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전봉관 본지 주간 교수의 경과보고와 대외협력처 임용택 처장의 상패 수여, 환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당선작은 시 부문, 소설 부문, 수필 및 평론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은 없었다. 심사위원장 전봉관 교수를 비롯해 우리 학교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들이 심사했다. 시나리오 부문에 접수된 작품은 외부에서 초청된 윤진환 감독이 심사를 맡았다.
 

카이스트 문학상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문예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욕구를 북돋아주고자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네 개 부문에 걸쳐 34명의 응모자가 5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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