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학생문화제 열려 저조한 참여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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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학생문화제 열려 저조한 참여율 아쉬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5.11.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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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3일간 제1회 KAIST 학생문화제 ‘PUMPKIN’이 열렸다. 이번 학생문화제는 동아리 공연과 동아리 부스 행사, 학술제가 함께 열렸다. 동아리 공연은 미래홀에서, 동아리 부스는 스포츠 컴플렉스 앞길에서, 학술제는 창의학습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 부스와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학우에게 스탬프를 주었다. 학우들은 얻은 스탬프를 가지고 먹거리를 즐겼고, 마지막 날에는 여러 상품으로 교환했다.


축제의 시작인 9일에는 낮 12시부터 각종 분장을 한 학우들이 길거리를 배회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12시부터 5시까지 스포츠 컴플렉스 앞길에서는 The Mixer, 바오밥, 칼디 등 다양한 동아리 부스가 진행되었다. 장영신 학생회관과 태울관 사이에서는 할로윈 포토 부스도 운영되었다. 한편, 신학관에서는 최강의 야구 잠바를 겨루는 투표가 진행되었다. 6시 이후로 스포츠 컴플렉스 앞 동아리 부스들이 먹거리 장터로 변신했다. 파전, 두부김치, 분식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스탬프와 교환할 수 있었다. 6시부터 8시까지 창의학습관에서는 Freethinkers와 HAJE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오전 6시 10분에 가오리 동아리 회원들이 학우들과 같이 훈련을 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동아리 부스는 학우들이 프리즈비를 던져볼 수 있는 Titans 부스,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주는 그리미주아 부스 등이 진행되었다. 미래홀에서는 8시에 아스트리아스, Ghutto’s 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창의학습관에서는 SPARCS, KFAC, 별바라기, Social Maker의 학술제가 열렸다.


동아리 문화제의 세 번째 날에는 스탬프 장터가 열렸다. 스탬프 장터는 동아리 문화제 참여를 통해 얻은 스탬프를 물건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오부터 시작된 장터는 개장된 지 40분 만에 빼빼로를 제외한 전 품목이 소진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KAIST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이하 행준위)에서 일하는 황유진 학우(생명화학공학과 14)는 “동아리 부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스탬프 시장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행준위는 기존의 페이스북 페이지 공유 등을 통한 무작위 상품 배분에서 벗어나, 문화제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해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더 많은 학우가 먹거리 장터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에 쓴 스탬프를 스탬프 시장에서 다시 쓸 수 있게 했다.


한편, 처음으로 진행된 학생문화제인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학생문화제에 참여한 익명의 한 학우는 “스탬프 제도 등 마음에 드는 점도 분명 있었지만, 동아리 부스 위치나 시작 및 종료 시각이 공지가 안 되어 불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학술제와 동아리 문화제를 합쳐진 만큼 학생문화제 홍보가 잘되지 않았다는 의견, 동아리 활동들이 많이 부각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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