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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금위원회, 예자위와 통합 운영돼
[412호] 2015년 11월 03일 (화) 김동균 기자 kdgyun425@kaist.ac.kr

오는 11월 중으로 특별활동지원금(이하 특별기금) 제도가 예산자치제도(이하 예자위)와 통폐합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기금이란 우리 학교 축제나 학생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책처 학생지원팀에서 마련한 3억 원의 기성회비를 말한다. 특별기금의 취지는 기존의 동아리 예산 지원 제도를 확장해 더 쉽게 많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동아리 ICISTS나 뮤지컬 트로이 등 몇몇 단체에서 사용한 적이 있지만 이외의 많은 동아리나 학생단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특별기금과 관련된 별도의 학생기구가 없어 특별기금 지급에 관한 학생사회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없었다.


제29대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특별기금 지급을 특별기금위원회라는 새로운 기구에서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동아리 예산 지급은 예자위에서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제 예자위와 특별기금위원회가 통폐합되어 운영된다. 예자위는 학생회비의 한계로 인해 300만 원 이하의 금액만 지원했지만, 특별기금위원회로 통합되고 나면 더 큰 금액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즉, 적은 규모의 지원금은 기존에 예자위에서 지급하던 방식으로, 큰 규모의 지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특별기금에서 지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원금이 커진 만큼 지급 심사는 예자위에 비해 늦춰질 전망이다. 예자위는 상시로 3, 4일 전에 심사를 요청하면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특별기금은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기금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달 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성위원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단체장 2명, 중운위원 2명,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 동연 분과장 2명, 그리고 중운위와 동연에서 각각 추천한 일반인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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