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매점 계산 실수 포스기 설치로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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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매점 계산 실수 포스기 설치로 해결되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5.09.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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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학교내 매점의 계산 실수 문제가 학우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매점 운영업체 신일은포스기를 설치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민원이 계속될 경우 신규업체 계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ARA에 N12-2학생회관 건물 북측 매점에 대한 민원이 올라왔다. 북측 매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바코드를 사용하지 않아 가격을 올려 받는 등의 계산 실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북측매점을 관리하는 기업인 신일은 “사람이 집중될 때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바코드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학우들이 정확한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매점 직원의 계산 실수를 알 수 없었다. 매점 직원이 계산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것도 문제였다.

이에 대해 제29대 총학은 매점 업체 신일과 모든 매장에 포스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총학은 민원이 많은 북측 매점에 먼저 설치를 시작했고, 11월 말까지 모든 매장에 포스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총학은 “매점 계산 오류문제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제보되었다”라며 “매점직원의 불친절한 태도 또한 꽤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포스기를 설치하고 나서도 이를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이 있어 학우들의 불만은 여전히 가시질 않았다. 게다가 학우들이 포스기를 왜 사용하지 않냐고 질문을 하면 점원이 바코드 사용을 손님에게 전가하면서 화를 냈다는 제보도 있었다. 이에 신일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직원 교육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모든 불만에 대해 북측매점에서 일하는 한 점원은 “현재 바코드가 없는 밥버거나 삼각김밥의 경우만 가격을 입력하고 나머지 품목을 계산을 할 때 포스기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해명했다. 직원 교육에대해서는 “신일 책임자가 매점 직원을 한 명씩 불러 직원교육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학생들의 불만은 포스기가 설치된 이후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총학은 이러한 불만이 다시 제기될 경우 신규업체 계약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총학은 “가능하면 (기존 업체와)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겠지만, 신규 업체 계약을 한다면 학내 8개 매장을 신일에서 운영하고 있어 공들여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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