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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새내기 학과장인터뷰, 새내기 프로그램 "지속적인 관심 가지고 꾸준히 개선할 것"
[410호] 2015년 09월 07일 (월) 김지원 기자 rlawl97@kaist.ac.kr

새내기 프로그램 만들게 된 계기는

“KAIST 학생들은 공부는 잘하지만, 대인관계와 팀워크가 좋지 않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좀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사회성도 길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KAIST에 온 대부분 학생은 자신의 고등학교 동문끼리만 어울려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그래서 새터반을 만들어 같은 층에 배정하는 기숙사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했다. 그리고 반 대항 운동경기를 진행해 팀워크를 기르게 했다. 또한, 반 아이들끼리 팀워크가 더 좋아지도록 매주 목요일에 만나는 정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때 선배들이 프로그램을 짜는 전통이 생겼고, 이렇게 새내기 프로그램이 정착되었다.

새내기세미나 관리는

새내기세미나의 경우 운영은 학과가 하지만 총괄은 새내기행정팀이 맡는다. 새내기행정팀에서 새내기세미나 과목을 개설하되 수업 자체는 각 학과에서 맡아 학과별로 자유경쟁체계가 되게 하였다. 만약 학생들이 불만 사항을 새내기행정팀에 제보하면 새내기행정팀이 각 학과에 전달할 수 있다.

새터반 문화가 정착되었다고 보는가

상상만으로 하던 새터반 문화를 만들었으니 1차 목표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차 목표는 아직도달하지 못했다. 2차 목표는 이런 새터반 문화가 더 전통이 되고, 활동이 고도화되었으면 좋겠다. 새터반중 우수한 반은 항상 작은 동판에 새겨 놓는다. 동판은 사라지지 않고 오래가서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역사가 모여 새터반 문화의 전통이 깊어졌으면 한다.

즐대생 피드백은 잘 이뤄지는지

새내기행정팀은 매 학기가 끝나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를 계속해오면서 학기마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불만을 느낀 사람도 있겠지만, 대체로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고맙다. 하지만 피드백이 더 잘이뤄져 만족도가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 우리 학교는 대전에 있다 보니 놓치는 것이 많아 메꿔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내기세미나의 피드백 잘 이뤄지고 있는가

새내기세미나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불편함을느낀다면 바로 고치겠다.

학과설명회 개선할 생각이 있는지

봄학기, 가을학기에 학과설명회를 하고 책자를 배부한다. 그리고 가을학기에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를 한다. 그래도 학생들이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예산을 더 끌어오거나 학과에 요구해서 학과설명회를 더 개설하겠다.

새내기에게 한마디

2학년부터는 전공 수업 떄문에 대학 생활이 힘들어지므로 적어도 1학년 학생들은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학생들이 나중에 사회로 나갔을 때 KAIST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말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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