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ISTS-KAIST 2015 포스트 페어에서 학생들이 발표하고 있다 © 권용휘 기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ICISTS-KAIST 2015’가 우리 학교 본원과 ICC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본 행사의 주제는 ‘과학기술, 미래를 그리다’였다.

ICISTS-KAIST는 우리 학교 ICISTS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많은 이슈가 있었던 로봇공학, 약학, 과학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조 강연자로는 서버 없이 작동하는 네트워크 ‘에테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뷰테린과 과학기술사회학의 대가인 앨런 어윈 코펜하겐 경영대학원 학장이 나섰다. 이외에도 ▲아담 마커스 에모리대 약학대학 교수 ▲히데토 나카지마 도쿄대 과학기술학과 교수 ▲웬델 왈라크 예일대 생명윤리 학제간센터 교수 ▲이진일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등이 강연했다.

대전 시민을 위한 대중강연도 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대중강연에서는 ‘과학기술, 스타트업에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우효준 대표, 고산 대표, 정동일 대표가 각각 사물 인터넷, 3D 프린팅, 드론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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