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석학들의 과학기술 및사회에 대한 전망과 견해를 연설하는키노트 스피치, 자신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청강하는 패러랠 세션, 팀프로젝트와 컬쳐 나잇 등의 구성으로진행되었다. 패러랠 세션에서는 환경보호문제, 유전자 변형 식품 등의 주제가 강연되었다. 특히, 패러랠 세션에서 참가자는 연사의 이야기를 듣는데에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 날, 팀 프로젝트의 성과를발표하는 포스터 세션에서는‘인터넷발전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문제’,‘적정기술’ 등 이번 행사의 ‘Doesscience lead progress?’라는주제가 시사하는 과학과 사회 발전의유리현상을 잘 짚어낸 주제들이 발표되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을 전공하는이승섭 참가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사람들을 만나고 질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하지만그 강연들을 연결하는 활동이 적어아쉬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