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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잡음 끝에 신축 회관 입점 결정
[393호] 2014년 06월 03일 (화) 박건희 기자 toonivas@kaist.ac.kr
롯데리아 카이스트점이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이하 공간위)와의 협의끝에 장영신 신축 학생회관(이하 신축 회관)에 입점하기로 결정되었다.
 
지난 2012년 롯데리아는 신축 회관이 완공되면 입점하기로 당시 학부총학생회 <올인원>, 총무팀과 계약을진행했다. 계약 직후, 공간위는 학교 측에 이 계약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고 계약이 무효화된 것으로 알고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12월,공간위는 학교 측이 계약에서 롯데리아 신축 회관 입점을 제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간위는 신축 회관에 학우들이운영하는 간단한 스낵바를 계획하고있었으며, 이 설계에 따라 건축된 공간이 좁아 롯데리아가 입점하게 되면학우들의 활동 공간이 침해받을 우려가 있었다. 또한, 학우 설문조사 결과롯데리아가 아닌 다른 업체의 입점을원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해 롯데리아의 입점을 반대했다.
 
하지만 롯데리아는 신축 회관 입점을 강력히 주장했다. 신축 회관 이전을 전제로 우리 학교에 입점했기때문에 이전하지 않으면 본사로부터영업이 중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전에 입점해있던 버거킹이 계약된 것보다 늦게 나가는 바람에 급하게 공사를 하느라 설비상의 문제가있었고, 탁자 청소와 식사시간대 줄세우기 문제로 줄곧 매점과 마찰을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간위와 롯데리아는 몇 가지 조건을 협의했다. ▲학기 중 24시간 운영 / 방학 중 기존대로 운영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테이블 및 의자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도록 허용 ▲롯데리아 매장 내 벽면에 학생 활동 포스터 부착용 게시판설치, 혹은 학생 활동 포스터 부착 허용 ▲2014년 6월 초에 학부 총학생회에 기존 계약대로 지원금 현금500만원 전달 ▲건물 출입 동선 및동아리방 입구를 막지 않도록 포스앞에 가이드라인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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