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새내기 학생회 회장단 선거에 김한희 정후보와 함창수 부후보가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김 정후보는“KAIST만큼 새내기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단체를 잘 마련하는 대학이 없다”라며“ 무학과 학우들의 고민과 걱정을 귀담아 듣고 어느 대학과도 견줄 수 없는 학생회를 꾸려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 정후보는 새내기 학생회 집행부원으로 활동했으며, 새내기 배움터 18반 반장이다. 또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무학과 비례직 대의원을 겸직하고 있다. 함 부후보는 새내기 배움터 22반 부반장과 새내기 학생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 정후보는 “새내기 학생회 집행부 활동을 하면서 새내기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전하고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함 부후보는 “새내기를 위해서 일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다”라며“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동기와 앞으로 KAIST에 입학할 후기생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1대 새내기 학생회 후보자 본등록 기간은 오는 22일이며, 투표는 다음 달 5일에 시작된다. 또한, 후보자 토론회가 새내기 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28일 열릴 계획이다. 박제희 새내기 학생회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할 자리가 필요하다고 여겨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라고 토론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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