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건강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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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건강하게 즐기세요
  • 카이스트신문
  • 승인 2014.04.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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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KAITAMIN 회장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4월 봄이 왔습니다. 학교에는 아름답게 벚꽃이 피고, 날씨도 점점 따스해져 주말마다 캠퍼스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학우들은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딸기파티를 즐기느라 정신이 없고 벚꽃을 보며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날씨에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는 학우들도 있겠지만, 다가올 시험기간에 대비해 학구열에 불타 교양분관과 중앙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우도 있을 것입니다.

날씨도 너무나 좋고 하늘도 화창한 요즈음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제일 먼저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최근 카이스트가 결핵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21명에 달하는 결핵 환자가 발생했고, 수차례에 걸쳐 창의학습관과 중앙도서관 사이, 파팔라도 메디컬 클리닉 등의 장소에서 결핵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결핵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메시지와 메일을 받으신 학우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내어 결핵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상당히 귀찮고 불쾌하게 느끼는 학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우들의 건강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이공계를 책임질 인재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 지시사항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우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학생복지팀과 파팔라도 메디컬 클리닉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고군분투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식사를 제때 하지 않고, 불규칙적인 생활과 취침을 하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학우들이 끼니를 거르고 늦은 새벽에 잠이 듭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생활은 결핵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과도한 학업량에 치여 스스로의 생활과 건강에 소홀해져 최근 결핵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대외적으로 이슈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핵은 한번 걸리게 되면 완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며,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특히 걸리기 쉬운 병이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지난달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관리실과 학생건강봉사 자치단체 ‘KAITAMIN’이 함께하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카이마루와 동측 식당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고 OX퀴즈를 풀고 비타민을 받아 가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결핵에 대한 상식을 퀴즈에 담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학우들께 전달하고 싶었고, 또한 결핵균 예방을 위해서 손 세정제도 배포하였습니다. 혹시 손 세정제를 받은 학우가 있다면 실제로 사용하며 건강관리를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3번 방을 환기 시키고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어 비타민D를 합성하고 세로토닌이 분비되게 한다면 결핵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같이 젊고 건강한 청춘들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요즘 카이스트를 위협하고 있는 결핵과의 싸움에서 손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교양분관에 앉아 공부하고 기숙사에 틀어박혀 컴퓨터만 하는 것보다는 바깥에 나가 상쾌한 봄바람도 마시고 만개한 벚꽃도 즐기며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희 KAITAMIN에서도 학우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핵 예방 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모든 건강을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강! 잘 챙기셔서 따스하고 좋은 날씨에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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