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산업경영동(E2)에서 Service Science 분야의 창시자이자 IBM 연구원인 Paul Maglio 교수가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서비스 공학적 시각에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Maglio 교수는 ‘서비스 공학의 새로운 바람’과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찰’을 이번 강연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Maglio 교수는 세월에 따른 농업, 생산업, 서비스업 중 서비스업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그래프를 보여주며 서비스 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Maglio 교수는 빅데이터의 ‘4V:Volume(용량), Velocity(속도), Veracity(진실성), Variety(다양성)’ 개념을 소개했다. Maglio 교수는 “빅데이터는 현재 존재하거나 새로이 만들어질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다”라며 미래 가치 창출에 있어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조신희 학우(지식서비스공학과석사과정)은 “데이터 분석을 서비스 공학과 융합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폭넓은 사고방식을 할 수 있게 되어 전공분야인 빅데이터에 대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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