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선거에서 윤태한 정후보와 이동진 부후보의 <안녕>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동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23대 동연 회장단 선거에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윤 정후보는 지난해 봄학기에 동연 예술2분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1일부터 동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부후보는 현 동연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고 동연 IT분과장을 지냈다.

윤 정후보는“ 몸 담갔던 일에 조금 더 책임을 지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 정후보는 “동연은 동아리들의 협력이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단체다”라며 “최대한 다양한 문화의 동아리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출마 의지를 말했다.

한편, 제23대 동연 회장단 선거의 후보자 본등록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선거는 오는 19일 제2차 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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