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 ICISTS-KAIST 나흘간 열려

지난 8월 20일부터 4일간 학생주체의 과학과 사회통합을 위한 학술대회인 ICISTS-KAIST가 우리 학교에서 열렸다.

매년 그 해에 가장 많은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주제가 선정되어 진행하는데, 올해는 기후 변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나노와 의료기술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워크숍을 열었다. 약 150명의 학우가 참가한 올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 분야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주제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이러한 주제가 실생활에 실제로 응용되는 모습을 현장 견학했다. 마지막 날에는 정한 팀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내고 피드백받는 시간을 가졌다.

ICISTS-KAIST는 우리 학교 학생단체인 ICISTS에서 2005년부터 주최해 온 대학생 대상의 과학기술분야 국제 콘퍼런스다. ICISTS의 회장을 맡고 있는 맹주헌(생명과학과 06) 학우는 “ICISTS를 통해 이공계와 인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서로의 시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