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이 지난달 20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뇌 과학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뇌 연구 분야의 연구 협력, 교수, 연구원, 학생의 교류, 연구 인프라와 연구재료의 공동 활용, 국제적 연구과제의 공동수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우리 학교 이상엽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계 선두권의 뇌 연구팀들이 힘을 합쳐 뇌 과학 및 공학 연구에서 큰 진전을 이룰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 학교는 이번 협력 이외에도 일본 RIKEN 뇌 연구소, 미국 에모리대학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과 협력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국내 서울아산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 주식회사 등 국내 유수기관과의 협력연구가 가시화되면서 상호 보완 구도의 뇌 융합연구를 선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