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 통해 뇌연구 성과 목표로 해
우리 학교는 한국뇌연구원과 ‘혁신적 뇌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우리 학교의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와 한국뇌연구원의 퇴행성뇌질환 연구그룹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추후 뇌공학, 뇌질환, 뇌영상, 데이터과학 등의 혁신적 뇌연구 관련 주제를 함께 연구하고,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뇌 빅데이터 분석 및 검증 플랫폼의 공동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이나 상호 교류 등 연구 이외에도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지난달 18일 우리 학교 본관(E14)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총장, 이상완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 연구센터장, 정용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 김재경 수리과학과/IBS 수리및계산과학연구단 교수 등 우리 학교 관계자와 서판길 원장, 김형준 연구본부장, 윤종혁 퇴행성뇌질환연구그룹장, 하창만 대외협력센터장, 채세현 선임연구원 등 한국뇌연구원 관계자가 참가하였다.
이 총장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에 만족해하며 이를 통해 우수한 뇌연구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또한 적극적인 연구, 인재 공유 및 협업으로 뇌연구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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