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학술문화관 운영 시간이 평일 기준 낮 9시부터 밤 12시까지로 연장됐다. 운영 시간 연장이 적용된 건물은 도서관과 문화관 전체이며, 주말에는 휴관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유지될 경우 시험기간에 주말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자세한 시험기간 운영 계획은 예년과 같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연장된 운영 시간의 적용 기간은 기존의 학기별 운영 계획이 아닌, 대전광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달 15일 1.5단계로 하향됐으며, 이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연장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학술문화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운영 정책에 따른다.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운영 정책에는 운영 시간 외에도 ▲협업·휴게공간 휴실 ▲출입 시 카드키 이용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정문으로만 출입 등이 있다. 또한 본교 학부생 대출 권수 및 대출 기간은 10권, 15일에서 20권, 30일로 변경됐다. 대출 기간이 다른 자료(지정도서/영상자료/인문사회과학도서/여행도서)는 대출자 신분과 무관하게 대출 기간을 30일로 조정했다.

    마지막으로 학술정보운영팀에서는 학내 구성원들의 학술문화관 이용에 대해 “아직 지역 내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학술문화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식음료 반입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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