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49 대학원 총학생회 총선거가 진행됐다. 선거는 49 대학원 총학생회 총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 세칙에 따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운동본부 <edge> 최동혁 정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포탈 설문을 이용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과학생회 선거 진행을 위탁한 과는 없었다.

 제49 대학원 총학생회장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 예비후보 공고 후보 등록 후보 공고 선거 운동 기간 선거인명부 확정 공고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2 1시부터 13 24시까지 진행된 선거에는 선거권자 6024 1269명이 참여해 투표율 21.1% 기록했으며, 선거운동본부 <edge> 찬성 1158(91.2%), 반대 45(3.5%), 기권 66(5.2%) 당선됐다.

 최동혁 당선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외롭고 고된 학위 과정에 코로나 상황이 더해지면서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같다선거운동본부 <edge> 이처럼 물리적으로 단절된 학우들을 연결(edge) 연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전했다. 이밖에도 <edge>라는 이름은 (edge) 세울 때는 확실히 세우겠다 대학원 사회의 가장 가장자리(edge)에 서겠다 힘 있는(edge) 학생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핵심 공약에 대한 질문에는 대학원생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대학원생 인건비 계상 기준 개선 충분한 휴식 시간으로 대학원생 간 연대에 힘을 실어줄 연차휴가 일수 명문화 개방적이고 소통에 능한 집행부를 언급하며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언제고 우리의 사회적 삶은 고립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사회적 고립 속에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 대한 물음에경험이 일천한 저를 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학우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답했다. 이어일천한 경험은 평범한 학우의 시각으로 대학원생이 당면한 문제를 바라보고 대학원생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찾는 데에 도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학생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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