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6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발표된 90위보다 상승한 것은 물론이고, QS 대학평가가 시작된 이래 우리 학교 최고 성적이다. 2005년에 처음 발표된 198위와 비교해 현재는 63위로 135단계나 오른 수치다.

우리 학교는 학계평판 85.1점(68위), 기업계평판 51.7점(188위),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54.0점(197위), 교수 대 학생 비율 90.0점 (69위), 외국인학생 비율 24.1점 으로 총점 71.8점을 받았다.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학계평판 부문에서 85.1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단계 상승한 68위를 기록했다. 단과대학별로는 공과대학 24위, 자연과학대학 48위, 생명과학대학 110위 등으로 평가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위는 미국 MIT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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