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만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 학교 학우와 타 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친목 도모와 문화교류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날 약 70명의 학생이 전국 각지로부터 와서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타 대학 학생으로는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대구카톨릭대학교 등 15개 대학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강다혜 총학 대외협력국장은 “대학 새내기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즐겁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각 대학교에서 3명에서 5명이 팀을 이루어 타 대학 팀과 한 조로 활동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친목을 도모했다. 뒤이어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 조별로 발표자를 선정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인생과 각자의 미래에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도 진행되었다.

반나절간 진행된 행사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활동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참가자는 “다음번에는 1박 2일로 늘렸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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