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관의 한 학우가 새로 설치된 인쇄기기를 이용하고 있다 /한연승 기자

우리 학교 기숙사에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복합인쇄기기 4대가 새로 설치되었다.

지난해 11월 과학도서관에 2대의 복합인쇄기기가 설치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복합인쇄기기 4대가 설치된 것이다. 복합인쇄기기는 희망·다솜관, 사랑관, 아름관, 진리관 1층에 설치되었다. 개인적으로 인쇄기를 갖고 있지 않은 학우들에게는 각종 자료를 인쇄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학우들을 위해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복지국에서는 4월부터 학우들을 대상으로 기기가 설치되어야 하는 기숙사, 인쇄 기기가 포함해야 할 기능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지원팀, 정보통신팀, 안전팀, IT개발팀 등과 상의해 현재 4대의 기기를 설치했다.

김재환 총학 복지국장은 “시범운행을 한 후 피드백을 받아 점진적으로 새로운 설비의 도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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