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헬스 업 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 학우들이 정신건강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제공

지난달 24일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학우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KAIST 헬스 업 캠페인이 열렸다.

우리 학교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혈압과 혈당, 체지방 무료 측정, 음주 고글 착용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300여 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절주, 금연 등에 관련된 판넬이 전시되었고, 참가자에게는 건강증진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할 기회도 주어졌다. 정신보건 관련 체험활동은 주로 놀이로 이루어져 특히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건강관리학생단체 카이타민(KAITAMIN)은 헬스 트레이닝과 다이어트에 대한 상담, 허리 건강 나이점검 등의 활동을 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은희 씨는 “축제기간에 많은 학생이 음주로 몸을 망치는 것을 보고 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한 해에 2차례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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