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진압된 후의 응용공학동 실험실 내부 /대전북부소방서 제공

지난 3월 18일 오전 9시 8분 경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관 3층 학생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불이 난 지 10여 분 후인 9시 18분 경 진압되었다.

대전북부소방서 현장지휘대 화재조사반에 의하면, 이번 화재의 원인은 열처리용 실험기계 세트의 과부하로 인한 과열 발생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화재 발생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실험장비와 실험실 손상으로 인해 도합 2,2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조사반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내역으로는 불이 처음으로 붙은 실험장비의 피해가 1,500여 만 원으로 가장 컸다”라며 “실험실 내부 15제곱미터 정도가 그을려 700여 만 원의 부동산 손실 또한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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