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6.7 금 12:17
시작페이지로 설정즐겨찾기 추가
> 뉴스 > 캠퍼스
     
닥터 류 헬스 클리닉, 당신의 건강을 지킨다
학내 구성원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와 건강 정보 제공 계획
[317호] 2009년 04월 08일 (수) 유근정 기자 anachronism_@kaist.ac.kr

오는 13일, 닥터 류 헬스 클리닉이 문을 연다. 지난해 우리 학교에 개인 기부 사상 최고액(578억)을 기부한 류근철 박사가 직접 진료를 맡게 된 이 헬스 클리닉은 학우와 학교 직원, 교수를 포함한 우리 학교 사람들에게 한의학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 클리닉 개원을 앞둔 류근철 박사를 만나기 위해, 개원을 앞두고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 닥터 류 헬스 클리닉을 찾았다

 

 

인문동에 자리잡은 닥터 류 헬스 클리닉

닥터 류 헬스 클리닉(이하 헬스 클리닉)은 인문사회과학부동 1209호에 위치해 있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의료 서비스 제공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무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

헬스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 서비스는 진료비를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 학교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외부 환자는 진료하지 않는다. 침과 물리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리 학교 건강관리실과 연계해서, 학우들의 인바디 검진 결과를 받아 그것을 토대로 한의학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재를 이용한 진료는 아직 학교와 협의 중에 있는데, 워낙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진료비를 받을 예정이다.

 

학우에게 한의학 지식 제공도

우리 학교 학우에게 한의학 지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주로 학우들이 먼저 질문을 하면 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칠판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학우에게 건강 관리에 관한 질문을 받는 방식을 구상 중에 있다. 또한, 학우들이 언제든지 헬스 클리닉을 방문해 한의학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의학 고서를 벽에 전시한다. 류 박사는학우들이 헬스 클리닉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주인 건강과 한방 항생물질도

연구도 이루어진다. 헬스 클리닉은 ‘KAIST 인재우주인 건강 연구센터를 겸하고 있어 우주비행사를 위한 건강관리와 연구를 진행한다. 한방 항생물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류 박사는유명한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앞으로 헬스 클리닉에서 그런 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항생물질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허받은 닥터 류 헬스 부스터

헬스 클리닉에 들어서면, 류 박사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건강 관리 기계 ‘닥터 류 헬스 부스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침대처럼 사람이 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기계는 디스크와 관절염,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 특허를 받았다.

류 박사는학생들이 이 기계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도 완화되고, 키도 클 수 있으며 피부도 좋아질 것이다라며 헬스 부스터의 효능을 강조했다.

‘닥터 류 헬스 부스터는 전세계에 10대밖에 없는데, 그 중 2대는 류 박사가 교수로 재직 중인 모스크바 국립 공대에, 나머지 8대가 우리 학교 헬스 클리닉에 놓이게 된다. 여성을 위한 배려 로 그 중 2대를 커튼 뒤에 따로 마련해 놓았다.

 

KAIST에 대한 믿음, 헬스 클리닉 개원으로

류 박사는나는 한평생 한의학계에 종사해 왔다. 이제 내 남은 여생을 우리나라 과학계를 위해 보내고 싶다. 내가 쌓아 온 한의학적 지식을 이용해 과학을 공부하는 KAIST의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의학적 지식을 갖추게 하고자 헬스 클리닉을 열게 되었다라며 개원 계기를 밝혔다.

또한, 류 박사는나는 타이타닉 호의 선장이 서남표 총장이었다면 배가 절대로 침몰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KAIST를 대하고 있다. 헬스 클리닉은 우리 학교 학생, 직원, 교수진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 달라”라고 덧붙였다.

 

 

 

 

유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카이스트신문(http://times.kaist.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 유성구 대학로 291 KAIST 교양분관 1층 카이스트신문사 | Tel 042-350-2243
발행인 신성철 | 주간 박현석 | 편집장 곽지호
Copyright 2010-2019 카이스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ist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