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KAIST PLM 전문가과정’을 이 달부터 개설된다. 이 과정에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기업 임원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방향을 제시하고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제품수명주기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란 제품의 기획단계에서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제품 정보를 관리하고, 이 정보를 고객 및 협력사에 협업을 지원하는 제품 연구 개발 지원 시스템이다. 오는 10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PLM 분야의 경력이 있는 관리자급 임원 20-30명을 선발해 운영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우리 학교 산업및시스템 공학과 서효원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PLM 분야의 ▲프로젝트 구상 및 관리능력 ▲가치 경영층과 공유 ▲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등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 강의는 12일 개소식 후, 1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격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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