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KAIST 문화행사에서는 KI준공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가을 학기의 첫번째 문화행사인 ‘피아니스트 박우빈, 바이올리스트 이상효, 첼리스트 박고운의 피아노 트리오’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우리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공연 대강당에서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KI준공 1주년 기념 공연 ‘피아노 트리오’

 우리 학교 KI준공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 트리오 초청연주이다. 뉴욕 카네기 홀 독주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우빈, 이성과 감성의 유연한 조화를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효와 감미로운 첼리스트 박고운이 깊이 있고 조화로운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박우빈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해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리스트 국제 콩쿨, 뉴욕 아메리칸 프로테지 국제 콩쿨과 엘리너 워스턴 벨 콩쿨에서 1위를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했고, 모스크바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스트링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박고운은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를 최연소로 입학하고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는 선화 예중 출강, 서울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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